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품 연계 교육전시 ‘형상, 표정 짓다’
입력 2022.07.25 (16:01)
수정 2022.07.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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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인물화를 주제로 한 소장품 연계 교육전시 <형상, 표정 짓다(Features : portray)를 오는 10월 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엽니다.
박물관 측은 전시를 보는 어린이들이 사람의 다양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 30여 점과 단행본, 도록, 포스터 자료 등 90여 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출품작인 『조선고금명현전(朝鮮古今名賢傳)』(조선홍문사 편, 1922)과 『조선명헌초상화첩(朝鮮名賢肖像畵帖)』(니시무라 토모오(西村友雄), 1926)은 실제 존재한 명헌들의 초상을 담아 우리나라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입니다.
또 타이완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도 선보입니다.
인물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절판된 자료집으로 빌헬름 코흘러(Wilhelm Koehler)의 『렘브란트』(1953) 초판본과 케네스 클라크(Kenneth Clark)의 『레오나르도 다빈치』(1978), 독일 시인 릴케의 『로댕(Rodin)』의 번역 초판(1973)이 출품됩니다.
작품은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권영우와 김정의 인물 드로잉 등이 전시되고, 작품집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초상화』(1979), 국립청주박물관 『한국, 100개의 자화상』(1995), 갤러리현대의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 : 한국 근현대인물화』(2019) 등 인물화 주제 전시 도록이 공개됩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에서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 작가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해보고, 2부에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작품을 보며 겉으로 드러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 봅니다.
3부에선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이야기하고, 4부에서는 움직임이 느껴지는 작품과 자료를 통해 인물의 동세 표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부 교육 활동은 ▲햇빛을 이용한 인물화 따라 그리기, ▲선을 이용해 자신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표현해보기를 체험할 수 있고, 상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길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도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김달진 관장은 "아동들이 전시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체험하며 미술자료를 보는 방법을 즐겁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전시를 보는 어린이들이 사람의 다양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 30여 점과 단행본, 도록, 포스터 자료 등 90여 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출품작인 『조선고금명현전(朝鮮古今名賢傳)』(조선홍문사 편, 1922)과 『조선명헌초상화첩(朝鮮名賢肖像畵帖)』(니시무라 토모오(西村友雄), 1926)은 실제 존재한 명헌들의 초상을 담아 우리나라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입니다.
또 타이완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도 선보입니다.
인물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절판된 자료집으로 빌헬름 코흘러(Wilhelm Koehler)의 『렘브란트』(1953) 초판본과 케네스 클라크(Kenneth Clark)의 『레오나르도 다빈치』(1978), 독일 시인 릴케의 『로댕(Rodin)』의 번역 초판(1973)이 출품됩니다.
작품은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권영우와 김정의 인물 드로잉 등이 전시되고, 작품집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초상화』(1979), 국립청주박물관 『한국, 100개의 자화상』(1995), 갤러리현대의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 : 한국 근현대인물화』(2019) 등 인물화 주제 전시 도록이 공개됩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에서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 작가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해보고, 2부에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작품을 보며 겉으로 드러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 봅니다.
3부에선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이야기하고, 4부에서는 움직임이 느껴지는 작품과 자료를 통해 인물의 동세 표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부 교육 활동은 ▲햇빛을 이용한 인물화 따라 그리기, ▲선을 이용해 자신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표현해보기를 체험할 수 있고, 상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길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도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김달진 관장은 "아동들이 전시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체험하며 미술자료를 보는 방법을 즐겁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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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품 연계 교육전시 ‘형상, 표정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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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5 16:01:28
- 수정2022-07-25 17:26:01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인물화를 주제로 한 소장품 연계 교육전시 <형상, 표정 짓다(Features : portray)를 오는 10월 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엽니다.
박물관 측은 전시를 보는 어린이들이 사람의 다양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 30여 점과 단행본, 도록, 포스터 자료 등 90여 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출품작인 『조선고금명현전(朝鮮古今名賢傳)』(조선홍문사 편, 1922)과 『조선명헌초상화첩(朝鮮名賢肖像畵帖)』(니시무라 토모오(西村友雄), 1926)은 실제 존재한 명헌들의 초상을 담아 우리나라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입니다.
또 타이완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도 선보입니다.
인물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절판된 자료집으로 빌헬름 코흘러(Wilhelm Koehler)의 『렘브란트』(1953) 초판본과 케네스 클라크(Kenneth Clark)의 『레오나르도 다빈치』(1978), 독일 시인 릴케의 『로댕(Rodin)』의 번역 초판(1973)이 출품됩니다.
작품은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권영우와 김정의 인물 드로잉 등이 전시되고, 작품집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초상화』(1979), 국립청주박물관 『한국, 100개의 자화상』(1995), 갤러리현대의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 : 한국 근현대인물화』(2019) 등 인물화 주제 전시 도록이 공개됩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에서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 작가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해보고, 2부에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작품을 보며 겉으로 드러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 봅니다.
3부에선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이야기하고, 4부에서는 움직임이 느껴지는 작품과 자료를 통해 인물의 동세 표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부 교육 활동은 ▲햇빛을 이용한 인물화 따라 그리기, ▲선을 이용해 자신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표현해보기를 체험할 수 있고, 상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길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도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김달진 관장은 "아동들이 전시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체험하며 미술자료를 보는 방법을 즐겁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전시를 보는 어린이들이 사람의 다양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 30여 점과 단행본, 도록, 포스터 자료 등 90여 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출품작인 『조선고금명현전(朝鮮古今名賢傳)』(조선홍문사 편, 1922)과 『조선명헌초상화첩(朝鮮名賢肖像畵帖)』(니시무라 토모오(西村友雄), 1926)은 실제 존재한 명헌들의 초상을 담아 우리나라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입니다.
또 타이완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도 선보입니다.
인물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절판된 자료집으로 빌헬름 코흘러(Wilhelm Koehler)의 『렘브란트』(1953) 초판본과 케네스 클라크(Kenneth Clark)의 『레오나르도 다빈치』(1978), 독일 시인 릴케의 『로댕(Rodin)』의 번역 초판(1973)이 출품됩니다.
작품은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권영우와 김정의 인물 드로잉 등이 전시되고, 작품집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초상화』(1979), 국립청주박물관 『한국, 100개의 자화상』(1995), 갤러리현대의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 : 한국 근현대인물화』(2019) 등 인물화 주제 전시 도록이 공개됩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에서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 작가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에 대해 생각해보고, 2부에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작품을 보며 겉으로 드러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 봅니다.
3부에선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이야기하고, 4부에서는 움직임이 느껴지는 작품과 자료를 통해 인물의 동세 표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부 교육 활동은 ▲햇빛을 이용한 인물화 따라 그리기, ▲선을 이용해 자신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표현해보기를 체험할 수 있고, 상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길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도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김달진 관장은 "아동들이 전시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체험하며 미술자료를 보는 방법을 즐겁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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