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전국경찰서장 회의의 여파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명령 불복종, 대단히 위험한 행동, 쿠데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수위 높은 발언들과 함께 징계와 감찰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안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이 더 확산된 계기가 류삼영 총경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였던 만큼 징계와 감찰이라는 대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려가 됩니다.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 지구대장 파출소장의 경찰국 반대 회의 추진, 그리고 일선 경찰관들의 근조 화환에 담긴 뜻도 새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