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지실사 “모범적 사례 될것” 외

내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마지막 현장 실사가 진행됐습니다.

버나드 오스트롬 협회장 등은 지난 22일부터 사흘동안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을 둘러보고 박람회 준비상황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협회측은 정원을 도심으로 확대하는 기획의도에 공감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수해수청, 휴가철 섬마을 특별수송 추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다음달 10일까지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합니다.

여수해수청은 특별기간 동안 여수, 고흥지역 12개 항로에 여객 10만9천여명, 차량 3만 6천여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항로의 운항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청은 또 여객선 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지침도 수시 점검할 예정입니다.

광양시, ‘19세 이하 백만 원’ …시의회 본격 심의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방선거 공약인 19세 이하 백만원 재난지원금 선급지급안이 광양시의회 이번 임시회에서 본격 논의됩니다.

광양시는 19세 이하 백만원, 그외 시민에게 20만원씩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에서는 보편적 원칙에 따라 전 시민 40만원 일률 지급의견을 제시하면서 내일(26일) 시의회 총무위원회를 시작으로 28일 예결위 등에서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광양시, 방치된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대책 추진

광양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각종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9일까지 공한지나 개인 사유지 등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을 전수조사한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거할 계획입니다.

또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에 대해서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무단투기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