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7.26 (00:09) 수정 2022.07.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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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방청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양양군 미천골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 중이던 3살 이 모 군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류 60미터 지점에서 이 군의 신발과 튜브가 발견됐지만, 밤 10시까지 진행된 야간 수색에도 아직 이 군은 찾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충남 금산군 평촌리 금강 상류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 30여분 만에 수심 2m에 달하는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오전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 등산로에서, 50대 남성이 내린 비에 미끄러지며 바위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당시 짙은 안개 등 기상 악화로 헬기 이륙이 불가하자, 구조대원 3명은 다친 남성을 보호하며 하룻밤을 버텼고, 어제 오전 11시쯤 모두 헬기로 안전하게 이동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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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7-26 00:09:54
    • 수정2022-07-26 0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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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방청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양양군 미천골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 중이던 3살 이 모 군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류 60미터 지점에서 이 군의 신발과 튜브가 발견됐지만, 밤 10시까지 진행된 야간 수색에도 아직 이 군은 찾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충남 금산군 평촌리 금강 상류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 30여분 만에 수심 2m에 달하는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오전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 등산로에서, 50대 남성이 내린 비에 미끄러지며 바위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당시 짙은 안개 등 기상 악화로 헬기 이륙이 불가하자, 구조대원 3명은 다친 남성을 보호하며 하룻밤을 버텼고, 어제 오전 11시쯤 모두 헬기로 안전하게 이동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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