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전 의원, 법원에 보석 신청

입력 2022.07.26 (11:37) 수정 2022.07.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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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월 22일 구속 기소돼 다음 달 22일 0시에 1심 구속 기간이 만료됩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 병채 씨를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난해 4월 말 50억 원(세금 제외 2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아들 병채 씨에 대한 두 번째 증인 신문을 이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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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전 의원, 법원에 보석 신청
    • 입력 2022-07-26 11:37:11
    • 수정2022-07-26 11:37:57
    사회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월 22일 구속 기소돼 다음 달 22일 0시에 1심 구속 기간이 만료됩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 병채 씨를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난해 4월 말 50억 원(세금 제외 2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아들 병채 씨에 대한 두 번째 증인 신문을 이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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