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LH 직원 10명 적발

입력 2022.07.26 (17:16) 수정 2022.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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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일부 임직원들이 업무상 알게 된 도시개발사업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공개한 수도권 신도시 투기 의혹 공익감사 보고서를 보면, LH와 국토교통부 임직원들이 2016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98개 공공택지지구에서 거래한 부동산 9백8건을 점검한 결과 업무상 취득한 개발정보로 부동산을 취득한 LH 직원 10명이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LH에 임직원 8명에 대해 해임 등 징계 요구와 함께 지난해 경찰청에 수사 요청했으며, 나머지 2명은 주의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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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LH 직원 10명 적발
    • 입력 2022-07-26 17:16:12
    • 수정2022-07-26 1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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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일부 임직원들이 업무상 알게 된 도시개발사업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공개한 수도권 신도시 투기 의혹 공익감사 보고서를 보면, LH와 국토교통부 임직원들이 2016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98개 공공택지지구에서 거래한 부동산 9백8건을 점검한 결과 업무상 취득한 개발정보로 부동산을 취득한 LH 직원 10명이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LH에 임직원 8명에 대해 해임 등 징계 요구와 함께 지난해 경찰청에 수사 요청했으며, 나머지 2명은 주의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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