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미리보는 KBS뉴스9

‘경찰국 신설’ 국무회의 의결…윤 "기강 문란”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기강 문란이라며 경찰의 집단 행동을 질타했지만, 이번 주말 전체회의를 추진하는 등 일선 경찰의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

“공권력 집단행동 용납 못 해” vs “행정 쿠데타”

국민의힘은 경찰은 총을 쥔 공권력이라며 집단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발상이 행정 쿠데타라며 해임건의안 검토도 시사했습니다.

윤, 이준석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언급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윤 대통령 의중이 드러난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중복’ 불볕 더위…“앞으로 2주간 폭염 절정”

중복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볕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이주 간 폭염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알아봅니다.

열악한 처우에 현장 떠나는 조선업 노동자들

다단계 하도급으로 인한 낮은 임금에 조선업계를 떠나는 하청 노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선박 수주는 호황이라는데 일할 사람이 없는 조선업계의 현실과 대안,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