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경찰국 신설’ 의결…‘14만 전체 경찰회의’ 추진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집단 반발은 중대한 국가 기강 문란이라고 말했지만,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추진되는 등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내부 총질하던 당대표 바뀌니 달라져”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다고 써서 보낸 메신저 대화가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권 대표대행은 당원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검찰 수사권 복원, 공수처 우선 수사권 폐지”

지난 정부 때부터 축소돼 온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을 복원하겠다고 법무부가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일부 공직자 범죄를 공수처가 우선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은 폐지하자는 의견도 냈습니다.

전국 곳곳 열대야…‘폭염’ 2주가 고비

중복인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예년 기준으로 볼 때 앞으로 2주가 폭염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된 일, 낮은 임금…조선업 인력 이탈 심각

조선업 하청 노동자들이 고된 일과 낮은 임금 탓에 대거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조선업 호황에도 인력 이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세계 1위 구호에 가려진 우리 조선업의 그늘, 연속기획으로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