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충암고 꺾고 3년 만에 다시 청룡기 우승

입력 2022.07.26 (21:56) 수정 2022.07.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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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고교 야구 결승전에서 유신고등학교가 '디펜딩 챔피언' 충암고등학교를 누르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유신고 재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응원에 맞서 충암고 동문들의 힘찬 구호가 울려퍼진 청룡기 결승전!

한 점 차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5회, 유신고가 한 점 더 달아나 3대 1이 되자 더그아웃이 들썩거립니다.

충암고는 9회 추격 기회를 잡았습니다.

1사 1,2루.

그런데 얼마나 뜨거운 승부였는지 2루 주자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쓰러졌습니다.

충암고는 결국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유신고가 3대 1로 승리하면서 3년 만에 다시 청룡기를 제패했습니다.

재학생들도 그라운드에 내려와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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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신고, 충암고 꺾고 3년 만에 다시 청룡기 우승
    • 입력 2022-07-26 21:56:29
    • 수정2022-07-26 22:06:13
    뉴스 9
청룡기 고교 야구 결승전에서 유신고등학교가 '디펜딩 챔피언' 충암고등학교를 누르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유신고 재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응원에 맞서 충암고 동문들의 힘찬 구호가 울려퍼진 청룡기 결승전!

한 점 차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5회, 유신고가 한 점 더 달아나 3대 1이 되자 더그아웃이 들썩거립니다.

충암고는 9회 추격 기회를 잡았습니다.

1사 1,2루.

그런데 얼마나 뜨거운 승부였는지 2루 주자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쓰러졌습니다.

충암고는 결국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유신고가 3대 1로 승리하면서 3년 만에 다시 청룡기를 제패했습니다.

재학생들도 그라운드에 내려와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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