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악기로 국가 연주하는 우크라이나 소녀
입력 2022.07.27 (12:47)
수정 2022.07.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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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피란 생활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아홉 살 소녀가 한 행사장에서 전통 악기 반두라로 국가를 연주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아홉 살 소녀 아나스타시아 양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는 우크라이나 전통 악기 반두라입니다.
연주 부탁을 받고 이 어린이가 택한 음악은 우크라이나 국가입니다.
아나스타시아 양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두 달 넘게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란 올 때 가져온 반두라는 이제 자신의 맘을 너무나 잘 아는 친구 같습니다.
[아나스타시아/우크라이나 피란민 소녀 : "(반두라를 연주하면) 여러 나쁜 일들을 다 잊을 수 있어요."]
반두라의 음률은 같은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다른 피란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 "부모님, 형제와 만나고 싶어요. 남편은 고국에 남아서 싸우고 있습니다. (반두라 연주를 들으니) 고향에 돌아온 것 같아요."]
앞으로 음악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하는 아나스타시아 양은 오늘도 반두라의 줄을 튕깁니다.
일본에서 피란 생활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아홉 살 소녀가 한 행사장에서 전통 악기 반두라로 국가를 연주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아홉 살 소녀 아나스타시아 양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는 우크라이나 전통 악기 반두라입니다.
연주 부탁을 받고 이 어린이가 택한 음악은 우크라이나 국가입니다.
아나스타시아 양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두 달 넘게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란 올 때 가져온 반두라는 이제 자신의 맘을 너무나 잘 아는 친구 같습니다.
[아나스타시아/우크라이나 피란민 소녀 : "(반두라를 연주하면) 여러 나쁜 일들을 다 잊을 수 있어요."]
반두라의 음률은 같은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다른 피란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 "부모님, 형제와 만나고 싶어요. 남편은 고국에 남아서 싸우고 있습니다. (반두라 연주를 들으니) 고향에 돌아온 것 같아요."]
앞으로 음악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하는 아나스타시아 양은 오늘도 반두라의 줄을 튕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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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통 악기로 국가 연주하는 우크라이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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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7 12:47:27
- 수정2022-07-27 1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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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피란 생활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아홉 살 소녀가 한 행사장에서 전통 악기 반두라로 국가를 연주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아홉 살 소녀 아나스타시아 양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는 우크라이나 전통 악기 반두라입니다.
연주 부탁을 받고 이 어린이가 택한 음악은 우크라이나 국가입니다.
아나스타시아 양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두 달 넘게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란 올 때 가져온 반두라는 이제 자신의 맘을 너무나 잘 아는 친구 같습니다.
[아나스타시아/우크라이나 피란민 소녀 : "(반두라를 연주하면) 여러 나쁜 일들을 다 잊을 수 있어요."]
반두라의 음률은 같은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다른 피란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 "부모님, 형제와 만나고 싶어요. 남편은 고국에 남아서 싸우고 있습니다. (반두라 연주를 들으니) 고향에 돌아온 것 같아요."]
앞으로 음악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하는 아나스타시아 양은 오늘도 반두라의 줄을 튕깁니다.
일본에서 피란 생활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아홉 살 소녀가 한 행사장에서 전통 악기 반두라로 국가를 연주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아홉 살 소녀 아나스타시아 양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는 우크라이나 전통 악기 반두라입니다.
연주 부탁을 받고 이 어린이가 택한 음악은 우크라이나 국가입니다.
아나스타시아 양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두 달 넘게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란 올 때 가져온 반두라는 이제 자신의 맘을 너무나 잘 아는 친구 같습니다.
[아나스타시아/우크라이나 피란민 소녀 : "(반두라를 연주하면) 여러 나쁜 일들을 다 잊을 수 있어요."]
반두라의 음률은 같은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다른 피란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 "부모님, 형제와 만나고 싶어요. 남편은 고국에 남아서 싸우고 있습니다. (반두라 연주를 들으니) 고향에 돌아온 것 같아요."]
앞으로 음악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하는 아나스타시아 양은 오늘도 반두라의 줄을 튕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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