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인구 감소율’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아

순창군의 인구 감소 추세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2020년 대비 순창군 인구 증감률은 마이너스 4.2퍼센트 입니다.

전북에서는 순창군 외에도 마이너스 4.1퍼센트를 기록한 임실군과 마이너스 3.2퍼센트를 기록한 부안군이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10개 시군구 안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