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건축 허가↑·공사↓… 자잿값 상승 등 여파 외

올해 상반기 충북의 건축 인허가 면적이 크게 늘었지만 원자재 가격과 금리 상승 등으로 실제 공사 면적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상반기 충북에서 새로 허가한 건축 면적은 603만 여㎡로, 일 년 전보다 93% 늘어 전국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공사를 시작하거나 준공한 면적은 1% 정도, 건물 수로는 12%가량 줄어 건축 투자 심리와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충청북도 민선 8기 공약 사업 계획 워크숍 열려

충북의 민선 8기 공약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오늘(28일) 충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지사와 각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00대 공약 과제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두 달 동안 공약 보완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 구체적인 공약 실천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핵심 교원 양성

충청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핵심 교원을 양성합니다.

이를 위해 일반계고 53곳의 교원 4백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생 주도 수업과 성취 평가제 적용 등에 대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합니다.

2025년에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진로에 맞춰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고 학점을 채워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주빈국 ‘스페인’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스페인'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스페인이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스페인 공예 진흥원과 전시 주제, 작가 선정, 전시장 구성에 대한 내용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