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소량 독성물질 검출”…“문제 없어”

입력 2022.07.28 (20:19) 수정 2022.07.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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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에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주장에 대해 대구시가 반박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부경대 연구팀에 의뢰해 대구 정수장 3곳의 원수와 정수를 분석한 결과 매곡은 리터당 0.281, 문산 0.268 마이크로그램 등의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국 성인 허용 기준치 1.6 마이크로그램에 한참 못 미치지만, 아동 허용 기준치 0.3마이크로그램에 근접한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대구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검사한 결과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고도정수처리를 하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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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돗물 소량 독성물질 검출”…“문제 없어”
    • 입력 2022-07-28 20:19:29
    • 수정2022-07-28 20:22:08
    뉴스7(대구)
대구 수돗물에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주장에 대해 대구시가 반박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부경대 연구팀에 의뢰해 대구 정수장 3곳의 원수와 정수를 분석한 결과 매곡은 리터당 0.281, 문산 0.268 마이크로그램 등의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국 성인 허용 기준치 1.6 마이크로그램에 한참 못 미치지만, 아동 허용 기준치 0.3마이크로그램에 근접한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대구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검사한 결과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고도정수처리를 하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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