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양에 폐플라스틱 분해 경질유 생산 공장 착공 외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경질유를 생산하는 R.G.O 공법의 첫 사업화 공장이 광양 초남2공단에 들어서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도시유전의 핵심 공법을 활용한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고유의 파동으로 분해시켜 유증기만을 추출, 경질유를 생산하는 곳으로 연간 폐합성수지 7천9백 2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됩니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며, 정상 가동시 연 평균 4천 752톤의 고품질 재생유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화이트바이오 공장 투자 유치’ 업무협약

여수시와 GS칼텍스, LG화학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화이트바이오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업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화이트바이오 공장 설립 시 여수를 우선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업체는 친환경 원료 양산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실증 플랜트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여수해경, ‘무면허 운항’ 예인선 선장 적발

여수해양경찰서는 해기사 면허 없이 예인선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저녁 7시 15분쯤 여수 묘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50t급 예인선을 무면허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선박 중간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천문화재단, 31일까지 광주·전남서 공연

순천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청춘 마이크 공연을 엽니다.

29일에는 소설 '태백산맥'에서 '남도여관'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보성여관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노래와 마술 공연이, 30일에는 함평 '상모마을'에서 주민들의 '풍물놀이'와 기타 연주, 합창이 선보입니다.

또 31일에는 목포 미식문화 갤러리와 광주 동구 인문학당에서도 각각 공연무대가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