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천 복원 공기 6달 연장…상인 “반발”
입력 2022.07.28 (21:51)
수정 2022.07.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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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원주시 단계천에선 생태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는 올해 말 끝나기로 돼 있었는데,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게 됐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너무 불편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우산동의 단계천입니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콘크리트 복개 구간을 뜯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악취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하천을 서울 청계천 같은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487억 원이 투입됩니다.
문제는 공사가 늘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초 올해 말이라던 준공 시점이 지금은 내년 상반기로 늦춰졌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반발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 되는데 공사가 길어지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최진영/주변 상인 : "이 하천 주변에 있는 모든 상인들과 주민들이 너무나 피해를 보고 있으니, 우리의 그런 피해에 대해서 분명한 안을 제시를 해야 된다고 요구를 한 상태입니다."]
단계천 주변 주차공간도 문제입니다.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던 하천 위 복개 구간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노상 주차장을 줄이고 도로의 양방향 통행을 허용할 경우 주차장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일단 늘어난 공기 6달 동안 공사는 하천 내부 구간에서만 진행된다며 주민 통행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교선/원주시 환경과장 : "올해 12월 말까지 공사용 펜스 철거와 도로 포장을 완료하고 통행의 편리성을 위해 인도교를 설치 완료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하천공사에 포함돼 있는 우산동 옛 터미널 앞 교량 신축 공사가 당장 다음 달(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현재 원주시 단계천에선 생태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는 올해 말 끝나기로 돼 있었는데,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게 됐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너무 불편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우산동의 단계천입니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콘크리트 복개 구간을 뜯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악취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하천을 서울 청계천 같은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487억 원이 투입됩니다.
문제는 공사가 늘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초 올해 말이라던 준공 시점이 지금은 내년 상반기로 늦춰졌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반발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 되는데 공사가 길어지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최진영/주변 상인 : "이 하천 주변에 있는 모든 상인들과 주민들이 너무나 피해를 보고 있으니, 우리의 그런 피해에 대해서 분명한 안을 제시를 해야 된다고 요구를 한 상태입니다."]
단계천 주변 주차공간도 문제입니다.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던 하천 위 복개 구간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노상 주차장을 줄이고 도로의 양방향 통행을 허용할 경우 주차장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일단 늘어난 공기 6달 동안 공사는 하천 내부 구간에서만 진행된다며 주민 통행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교선/원주시 환경과장 : "올해 12월 말까지 공사용 펜스 철거와 도로 포장을 완료하고 통행의 편리성을 위해 인도교를 설치 완료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하천공사에 포함돼 있는 우산동 옛 터미널 앞 교량 신축 공사가 당장 다음 달(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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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원주시 단계천에선 생태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는 올해 말 끝나기로 돼 있었는데,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게 됐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너무 불편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우산동의 단계천입니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콘크리트 복개 구간을 뜯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악취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하천을 서울 청계천 같은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487억 원이 투입됩니다.
문제는 공사가 늘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초 올해 말이라던 준공 시점이 지금은 내년 상반기로 늦춰졌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반발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 되는데 공사가 길어지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최진영/주변 상인 : "이 하천 주변에 있는 모든 상인들과 주민들이 너무나 피해를 보고 있으니, 우리의 그런 피해에 대해서 분명한 안을 제시를 해야 된다고 요구를 한 상태입니다."]
단계천 주변 주차공간도 문제입니다.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던 하천 위 복개 구간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노상 주차장을 줄이고 도로의 양방향 통행을 허용할 경우 주차장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일단 늘어난 공기 6달 동안 공사는 하천 내부 구간에서만 진행된다며 주민 통행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교선/원주시 환경과장 : "올해 12월 말까지 공사용 펜스 철거와 도로 포장을 완료하고 통행의 편리성을 위해 인도교를 설치 완료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하천공사에 포함돼 있는 우산동 옛 터미널 앞 교량 신축 공사가 당장 다음 달(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현재 원주시 단계천에선 생태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는 올해 말 끝나기로 돼 있었는데,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게 됐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너무 불편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우산동의 단계천입니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콘크리트 복개 구간을 뜯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악취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하천을 서울 청계천 같은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487억 원이 투입됩니다.
문제는 공사가 늘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초 올해 말이라던 준공 시점이 지금은 내년 상반기로 늦춰졌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반발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 되는데 공사가 길어지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최진영/주변 상인 : "이 하천 주변에 있는 모든 상인들과 주민들이 너무나 피해를 보고 있으니, 우리의 그런 피해에 대해서 분명한 안을 제시를 해야 된다고 요구를 한 상태입니다."]
단계천 주변 주차공간도 문제입니다.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던 하천 위 복개 구간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노상 주차장을 줄이고 도로의 양방향 통행을 허용할 경우 주차장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일단 늘어난 공기 6달 동안 공사는 하천 내부 구간에서만 진행된다며 주민 통행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교선/원주시 환경과장 : "올해 12월 말까지 공사용 펜스 철거와 도로 포장을 완료하고 통행의 편리성을 위해 인도교를 설치 완료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하천공사에 포함돼 있는 우산동 옛 터미널 앞 교량 신축 공사가 당장 다음 달(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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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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