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화의 원동력 ‘참여와 연대’
입력 2022.07.28 (22:04)
수정 2022.07.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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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나 실업, 환경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참여와 연대가 이들이 성과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매장입니다.
농산물 유통마진을 없애 농민들에게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값싸게 공급합니다.
애초 30여 명이던 생산자 조합원이 5년 새 130여 명으로 늘면서 최근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류경원/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 : "생산자가 느니까 빈 틈이 메워지는 거에요. (농산물) 품목과 시기별로. 그러면서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자주 오시고... 이러면서 저희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함께하는 광역 단위의 로컬푸드 연합회도 전국 처음으로 결성됐습니다.
참여와 연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산해 가는 겁니다.
[김기수/대구경북 로컬푸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들어가면 훨씬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서 경북의 생산지에 있는 협동조합과 대구의 소비지에 있는 협동조합이 같이 연합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불평등과 환경, 돌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해 보자며 나선 사회적경제 주체가 대구에만 천2백여 개.
마을 단위의 작은 조직에부터 청년과 생산자, 연합회 등의 단체까지, IT기술이나 업종간 융합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박진영/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 "아직은 규모도 작고 유의미한 변화들이 눈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줘서 힘을 합칠 때가 아닌가... 그러면 그 변화가 좀 더 유의미한 성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변화를 향한 작지만 큰 발걸음 사회적경제 일꾼들이 참여와 연대의 힘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최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나 실업, 환경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참여와 연대가 이들이 성과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매장입니다.
농산물 유통마진을 없애 농민들에게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값싸게 공급합니다.
애초 30여 명이던 생산자 조합원이 5년 새 130여 명으로 늘면서 최근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류경원/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 : "생산자가 느니까 빈 틈이 메워지는 거에요. (농산물) 품목과 시기별로. 그러면서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자주 오시고... 이러면서 저희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함께하는 광역 단위의 로컬푸드 연합회도 전국 처음으로 결성됐습니다.
참여와 연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산해 가는 겁니다.
[김기수/대구경북 로컬푸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들어가면 훨씬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서 경북의 생산지에 있는 협동조합과 대구의 소비지에 있는 협동조합이 같이 연합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불평등과 환경, 돌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해 보자며 나선 사회적경제 주체가 대구에만 천2백여 개.
마을 단위의 작은 조직에부터 청년과 생산자, 연합회 등의 단체까지, IT기술이나 업종간 융합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박진영/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 "아직은 규모도 작고 유의미한 변화들이 눈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줘서 힘을 합칠 때가 아닌가... 그러면 그 변화가 좀 더 유의미한 성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변화를 향한 작지만 큰 발걸음 사회적경제 일꾼들이 참여와 연대의 힘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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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변화의 원동력 ‘참여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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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8 22:04:56
- 수정2022-07-28 22:14:02
[앵커]
최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나 실업, 환경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참여와 연대가 이들이 성과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매장입니다.
농산물 유통마진을 없애 농민들에게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값싸게 공급합니다.
애초 30여 명이던 생산자 조합원이 5년 새 130여 명으로 늘면서 최근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류경원/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 : "생산자가 느니까 빈 틈이 메워지는 거에요. (농산물) 품목과 시기별로. 그러면서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자주 오시고... 이러면서 저희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함께하는 광역 단위의 로컬푸드 연합회도 전국 처음으로 결성됐습니다.
참여와 연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산해 가는 겁니다.
[김기수/대구경북 로컬푸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들어가면 훨씬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서 경북의 생산지에 있는 협동조합과 대구의 소비지에 있는 협동조합이 같이 연합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불평등과 환경, 돌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해 보자며 나선 사회적경제 주체가 대구에만 천2백여 개.
마을 단위의 작은 조직에부터 청년과 생산자, 연합회 등의 단체까지, IT기술이나 업종간 융합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박진영/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 "아직은 규모도 작고 유의미한 변화들이 눈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줘서 힘을 합칠 때가 아닌가... 그러면 그 변화가 좀 더 유의미한 성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변화를 향한 작지만 큰 발걸음 사회적경제 일꾼들이 참여와 연대의 힘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최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나 실업, 환경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참여와 연대가 이들이 성과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매장입니다.
농산물 유통마진을 없애 농민들에게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값싸게 공급합니다.
애초 30여 명이던 생산자 조합원이 5년 새 130여 명으로 늘면서 최근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류경원/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 : "생산자가 느니까 빈 틈이 메워지는 거에요. (농산물) 품목과 시기별로. 그러면서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자주 오시고... 이러면서 저희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함께하는 광역 단위의 로컬푸드 연합회도 전국 처음으로 결성됐습니다.
참여와 연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산해 가는 겁니다.
[김기수/대구경북 로컬푸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들어가면 훨씬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서 경북의 생산지에 있는 협동조합과 대구의 소비지에 있는 협동조합이 같이 연합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불평등과 환경, 돌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해 보자며 나선 사회적경제 주체가 대구에만 천2백여 개.
마을 단위의 작은 조직에부터 청년과 생산자, 연합회 등의 단체까지, IT기술이나 업종간 융합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박진영/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 "아직은 규모도 작고 유의미한 변화들이 눈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줘서 힘을 합칠 때가 아닌가... 그러면 그 변화가 좀 더 유의미한 성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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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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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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