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찜통더위 계속…주말 태풍 ‘송다’ 북상

입력 2022.07.29 (06:29) 수정 2022.07.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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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이어지면서 지치신 분들 많을텐데요.

제 뒤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보시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3도로 지난 밤에도 열대야 나타났고요.

한낮에는 열기가 계속 쌓여 서울과 광주 35도, 대구 34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기층이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대전 25.3도, 청주 27도로 중부지방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은 전주 26.2도, 부산 25.3도로 어제보다 높은 곳이 많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이 35도, 강릉은 31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35도, 창원 33도로 어제보다 2에서 5도 정도 높아 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태풍 '송다'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지난 뒤 서해 남부 먼바다 쪽으로 이동하겠는데요.

이에 따라 주말 동안,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부터, 남해안은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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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찜통더위 계속…주말 태풍 ‘송다’ 북상
    • 입력 2022-07-29 06:29:41
    • 수정2022-07-29 06:36:42
    뉴스광장 1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이어지면서 지치신 분들 많을텐데요.

제 뒤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보시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3도로 지난 밤에도 열대야 나타났고요.

한낮에는 열기가 계속 쌓여 서울과 광주 35도, 대구 34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기층이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대전 25.3도, 청주 27도로 중부지방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은 전주 26.2도, 부산 25.3도로 어제보다 높은 곳이 많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이 35도, 강릉은 31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35도, 창원 33도로 어제보다 2에서 5도 정도 높아 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태풍 '송다'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지난 뒤 서해 남부 먼바다 쪽으로 이동하겠는데요.

이에 따라 주말 동안,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부터, 남해안은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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