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이민자, 바다에 빠져 익사·버스 추락 사고…잇단 참변

입력 2022.07.29 (10:45) 수정 2022.07.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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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가려던 중남미 등 출신의 이민자들이 바다와 육지에서 잇따라 숨졌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인근 해역에서 밀입국 보트에 타고 있던 불법 이민자들이 강제로 하선하는 과정에서 5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보트에 타고 있던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66명은 구조됐습니다.

중미 니카라과에선 60여명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며 베네수엘라인들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니카라과는 자국의 경제난 등을 피해 미국 등으로 가려는 베네수엘라인들이 주로 통과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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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행 이민자, 바다에 빠져 익사·버스 추락 사고…잇단 참변
    • 입력 2022-07-29 10:45:11
    • 수정2022-07-29 10:51:32
    지구촌뉴스
미국으로 가려던 중남미 등 출신의 이민자들이 바다와 육지에서 잇따라 숨졌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인근 해역에서 밀입국 보트에 타고 있던 불법 이민자들이 강제로 하선하는 과정에서 5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보트에 타고 있던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66명은 구조됐습니다.

중미 니카라과에선 60여명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며 베네수엘라인들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니카라과는 자국의 경제난 등을 피해 미국 등으로 가려는 베네수엘라인들이 주로 통과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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