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7천 7백억 원 들여 지었는데…지역 골칫거리로
입력 2022.07.29 (10:53)
수정 2022.07.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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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재건축된 고가 다리가 개통된 지 3주도 안 돼 새로운 도시 명물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기한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6번가 다리가 현지 시각 27일 잠정적 재개통 됐습니다.
앞서 LA 경찰국은 지난 26일 "불법 활동과 공공 안전 문제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6번가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이유로 해당 다리가 폐쇄된 건 이때가 네 번째였습니다.
지난 10일에 개통된 이 다리는 우리 돈으로 약 7천 7백억 원이 투입됐으며 LA 다운타운과 보일하이츠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명물로 통했는데요.
하지만 개통 이후 폭주족의 불법도로 훼손과 자동차 충돌 사고, 행인들의 무단 도로 점거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LA의 골칫거리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최근 나흘 동안 이 다리에서만 57건의 교통규칙 위반을 적발하고 차량 6대를 압수했는데요.
이에 LA 당국은 6번가 다리에 다섯 번째 폐쇄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잇따른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중앙분리대와 보호 울타리 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재건축된 고가 다리가 개통된 지 3주도 안 돼 새로운 도시 명물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기한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6번가 다리가 현지 시각 27일 잠정적 재개통 됐습니다.
앞서 LA 경찰국은 지난 26일 "불법 활동과 공공 안전 문제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6번가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이유로 해당 다리가 폐쇄된 건 이때가 네 번째였습니다.
지난 10일에 개통된 이 다리는 우리 돈으로 약 7천 7백억 원이 투입됐으며 LA 다운타운과 보일하이츠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명물로 통했는데요.
하지만 개통 이후 폭주족의 불법도로 훼손과 자동차 충돌 사고, 행인들의 무단 도로 점거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LA의 골칫거리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최근 나흘 동안 이 다리에서만 57건의 교통규칙 위반을 적발하고 차량 6대를 압수했는데요.
이에 LA 당국은 6번가 다리에 다섯 번째 폐쇄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잇따른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중앙분리대와 보호 울타리 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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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9 10:53:52
- 수정2022-07-29 11:03:05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재건축된 고가 다리가 개통된 지 3주도 안 돼 새로운 도시 명물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기한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6번가 다리가 현지 시각 27일 잠정적 재개통 됐습니다.
앞서 LA 경찰국은 지난 26일 "불법 활동과 공공 안전 문제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6번가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이유로 해당 다리가 폐쇄된 건 이때가 네 번째였습니다.
지난 10일에 개통된 이 다리는 우리 돈으로 약 7천 7백억 원이 투입됐으며 LA 다운타운과 보일하이츠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명물로 통했는데요.
하지만 개통 이후 폭주족의 불법도로 훼손과 자동차 충돌 사고, 행인들의 무단 도로 점거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LA의 골칫거리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최근 나흘 동안 이 다리에서만 57건의 교통규칙 위반을 적발하고 차량 6대를 압수했는데요.
이에 LA 당국은 6번가 다리에 다섯 번째 폐쇄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잇따른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중앙분리대와 보호 울타리 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재건축된 고가 다리가 개통된 지 3주도 안 돼 새로운 도시 명물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기한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6번가 다리가 현지 시각 27일 잠정적 재개통 됐습니다.
앞서 LA 경찰국은 지난 26일 "불법 활동과 공공 안전 문제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6번가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이유로 해당 다리가 폐쇄된 건 이때가 네 번째였습니다.
지난 10일에 개통된 이 다리는 우리 돈으로 약 7천 7백억 원이 투입됐으며 LA 다운타운과 보일하이츠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명물로 통했는데요.
하지만 개통 이후 폭주족의 불법도로 훼손과 자동차 충돌 사고, 행인들의 무단 도로 점거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LA의 골칫거리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최근 나흘 동안 이 다리에서만 57건의 교통규칙 위반을 적발하고 차량 6대를 압수했는데요.
이에 LA 당국은 6번가 다리에 다섯 번째 폐쇄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잇따른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중앙분리대와 보호 울타리 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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