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맨손으로 추락하는 아이 받아낸 시민 영웅
입력 2022.07.29 (12:48)
수정 2022.07.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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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성의 한 건물에서 추락하는 3살 배기 아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손으로 받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건물 6층에서 한 어린이가 추락합니다.
다행히 이 아이는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건물 1층과 2층 사이 외벽에 설치한 간판에 떨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 두 명이 급히 아이에게로 뛰어갑니다.
아이를 안심시키며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에 간판 상부에 매달려 있던 아이가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전화기를 들고 있던 남성이 본능적으로 팔을 뻗어 아이를 받아냅니다.
[션둥/아이를 구한 시민 : "다른 생각은 할 틈도 없이 반드시 아이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어린이의 엄마는 잠시 집 밖에 나간 사이 5분도 안 돼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아이를 받아준 남성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울먹였습니다.
[정 씨/아이 엄마 : "제 딸을 살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진찰 결과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한 건물에서 추락하는 3살 배기 아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손으로 받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건물 6층에서 한 어린이가 추락합니다.
다행히 이 아이는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건물 1층과 2층 사이 외벽에 설치한 간판에 떨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 두 명이 급히 아이에게로 뛰어갑니다.
아이를 안심시키며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에 간판 상부에 매달려 있던 아이가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전화기를 들고 있던 남성이 본능적으로 팔을 뻗어 아이를 받아냅니다.
[션둥/아이를 구한 시민 : "다른 생각은 할 틈도 없이 반드시 아이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어린이의 엄마는 잠시 집 밖에 나간 사이 5분도 안 돼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아이를 받아준 남성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울먹였습니다.
[정 씨/아이 엄마 : "제 딸을 살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진찰 결과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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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맨손으로 추락하는 아이 받아낸 시민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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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9 12:48:47
- 수정2022-07-29 12:53:22
[앵커]
중국 저장성의 한 건물에서 추락하는 3살 배기 아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손으로 받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건물 6층에서 한 어린이가 추락합니다.
다행히 이 아이는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건물 1층과 2층 사이 외벽에 설치한 간판에 떨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 두 명이 급히 아이에게로 뛰어갑니다.
아이를 안심시키며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에 간판 상부에 매달려 있던 아이가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전화기를 들고 있던 남성이 본능적으로 팔을 뻗어 아이를 받아냅니다.
[션둥/아이를 구한 시민 : "다른 생각은 할 틈도 없이 반드시 아이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어린이의 엄마는 잠시 집 밖에 나간 사이 5분도 안 돼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아이를 받아준 남성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울먹였습니다.
[정 씨/아이 엄마 : "제 딸을 살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진찰 결과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한 건물에서 추락하는 3살 배기 아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손으로 받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건물 6층에서 한 어린이가 추락합니다.
다행히 이 아이는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건물 1층과 2층 사이 외벽에 설치한 간판에 떨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 두 명이 급히 아이에게로 뛰어갑니다.
아이를 안심시키며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에 간판 상부에 매달려 있던 아이가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전화기를 들고 있던 남성이 본능적으로 팔을 뻗어 아이를 받아냅니다.
[션둥/아이를 구한 시민 : "다른 생각은 할 틈도 없이 반드시 아이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어린이의 엄마는 잠시 집 밖에 나간 사이 5분도 안 돼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아이를 받아준 남성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울먹였습니다.
[정 씨/아이 엄마 : "제 딸을 살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진찰 결과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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