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비대위 전환’ 분출…취임 첫 20%대 지지율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부 총질' 문자 노출을 계기로 권성동 대표 대행 체제를 끝내고, 비대위 체제로 바꾸자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국정 운영 지원 기관”…“보복 시인”

공직기강 점검을 이유로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에 나선 최재해 감사원장이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현희 위원장을 겨냥한 정치 보복 감사임을 시인한 발언이라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초등 입학 연령 1년 낮춘다”…교육계 ‘반발’

교육부가 현재 만 6살인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5살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아 발달에 맞지 않다며 교원 단체를 중심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태풍 ‘송다’ 북상…남해안 호우, 내륙 폭염

북상 중인 5호 태풍 송다가 내일 제주 남쪽 바다를 지나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휴가철인 이번 주말 제주와 남해안에는 국지성 호우가, 내륙 지역엔 폭염이 예상됩니다.

미, 2분기 연속 역성장…한국 수출 ‘적신호’

미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9%를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역성장했습니다. 특히 상품 소비가 4.4%나 줄어들어, 우리 상품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