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일 외교장관 다음달 초 아세안 회의서 회담 조율”

입력 2022.07.30 (09:55) 수정 2022.07.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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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이 다음 달 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다음 달 3∼5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요미우리는 회의 기간 일본 정부가 한일 외교장관 회담 이외에도 미국·호주·일본 3자, 중일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8일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을 열고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당시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담에서 하야시 외무상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면서 “한일 간 ‘셔틀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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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30 09:55:46
    • 수정2022-07-30 09:58:28
    국제
한일 외교장관이 다음 달 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다음 달 3∼5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요미우리는 회의 기간 일본 정부가 한일 외교장관 회담 이외에도 미국·호주·일본 3자, 중일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8일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을 열고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당시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담에서 하야시 외무상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면서 “한일 간 ‘셔틀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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