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8만 명대…BA.2.75 3명 추가 감염
입력 2022.07.30 (12:05)
수정 2022.07.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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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8만 명대로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고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편,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변이 BA.2.75의 감염 환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는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2,002명, 어제보단 3천여 명 줄었고 일주일 전의 1.2배 수준입니다.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8만 1,605명이고 해외 유입은 397명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사례도 새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2.75의 감염 환자 3명이 추가돼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입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인천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23일 입국한 뒤 25일 확진됐으며, 다른 2명은 전남에 거주하는 가족 관계의 10대들로, 지난 25일 함께 베트남에서 입국해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 모두 가벼운 증상을 보여 현재 재택 치료 중입니다.
BA.2.75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가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8명 늘어 242명으로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해 위중증 병상 27.7%, 준중증 46.5%, 중등증 33.6%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9%까지 올라왔습니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10대에서도 사망자가 1명 발생해 이 연령대 사망자는 누적 14명이 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8만 명대로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고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편,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변이 BA.2.75의 감염 환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는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2,002명, 어제보단 3천여 명 줄었고 일주일 전의 1.2배 수준입니다.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8만 1,605명이고 해외 유입은 397명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사례도 새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2.75의 감염 환자 3명이 추가돼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입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인천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23일 입국한 뒤 25일 확진됐으며, 다른 2명은 전남에 거주하는 가족 관계의 10대들로, 지난 25일 함께 베트남에서 입국해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 모두 가벼운 증상을 보여 현재 재택 치료 중입니다.
BA.2.75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가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8명 늘어 242명으로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해 위중증 병상 27.7%, 준중증 46.5%, 중등증 33.6%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9%까지 올라왔습니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10대에서도 사망자가 1명 발생해 이 연령대 사망자는 누적 14명이 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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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 8만 명대…BA.2.75 3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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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30 12:05:44
- 수정2022-07-30 12:14:58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8만 명대로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고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편,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변이 BA.2.75의 감염 환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는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2,002명, 어제보단 3천여 명 줄었고 일주일 전의 1.2배 수준입니다.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8만 1,605명이고 해외 유입은 397명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사례도 새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2.75의 감염 환자 3명이 추가돼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입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인천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23일 입국한 뒤 25일 확진됐으며, 다른 2명은 전남에 거주하는 가족 관계의 10대들로, 지난 25일 함께 베트남에서 입국해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 모두 가벼운 증상을 보여 현재 재택 치료 중입니다.
BA.2.75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가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8명 늘어 242명으로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해 위중증 병상 27.7%, 준중증 46.5%, 중등증 33.6%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9%까지 올라왔습니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10대에서도 사망자가 1명 발생해 이 연령대 사망자는 누적 14명이 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8만 명대로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고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편,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변이 BA.2.75의 감염 환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는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2,002명, 어제보단 3천여 명 줄었고 일주일 전의 1.2배 수준입니다.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지만, 속도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8만 1,605명이고 해외 유입은 397명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사례도 새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2.75의 감염 환자 3명이 추가돼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입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인천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23일 입국한 뒤 25일 확진됐으며, 다른 2명은 전남에 거주하는 가족 관계의 10대들로, 지난 25일 함께 베트남에서 입국해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 모두 가벼운 증상을 보여 현재 재택 치료 중입니다.
BA.2.75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가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8명 늘어 242명으로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해 위중증 병상 27.7%, 준중증 46.5%, 중등증 33.6%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9%까지 올라왔습니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10대에서도 사망자가 1명 발생해 이 연령대 사망자는 누적 14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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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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