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태풍 ‘트라세’ 영향…내일까지 전국 비

입력 2022.08.01 (07:23) 수정 2022.08.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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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의 영향으로 출근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송다'는 오늘 새벽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6호 태풍 '트라세'는 제주도를 향해 계속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 태풍도 오늘 오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지만, 태풍에 동반된 많은 비구름은 오늘과 내일 전국에 영향으로 주겠습니다.

특보 상황을 살펴보면 현재 남해 동부 해상과 제주 남쪽 해상에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기와 충남에 내려져 있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주로 중부지방에서 집중호우가 내리겠고, 오후까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지에는 8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중부지방에 최대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1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는 계속됐습니다.

현재 서울 25.4도, 대구 29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2도,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게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피하고 안전 사고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33도 안팎,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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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의 영향으로 출근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송다'는 오늘 새벽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6호 태풍 '트라세'는 제주도를 향해 계속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 태풍도 오늘 오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지만, 태풍에 동반된 많은 비구름은 오늘과 내일 전국에 영향으로 주겠습니다.

특보 상황을 살펴보면 현재 남해 동부 해상과 제주 남쪽 해상에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기와 충남에 내려져 있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주로 중부지방에서 집중호우가 내리겠고, 오후까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지에는 8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중부지방에 최대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1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는 계속됐습니다.

현재 서울 25.4도, 대구 29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2도,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게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피하고 안전 사고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33도 안팎,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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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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