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태풍 영향 전국 비…후텁지근한 날씨

입력 2022.08.01 (09:56) 수정 2022.08.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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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송다'는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뒤이어 6호 태풍 '트라세'도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도 오늘 오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입니다.

두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올라와 계속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고, 특히 강원 북부 지역에 시간당 20밀리미터의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모레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최대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열기가 더해져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2도, 대구와 부산 31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높겠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특보가 내려진 남해 먼바다에서 4~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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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날씨] 태풍 영향 전국 비…후텁지근한 날씨
    • 입력 2022-08-01 09:56:40
    • 수정2022-08-01 1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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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송다'는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뒤이어 6호 태풍 '트라세'도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도 오늘 오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입니다.

두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올라와 계속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고, 특히 강원 북부 지역에 시간당 20밀리미터의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모레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최대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열기가 더해져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2도, 대구와 부산 31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높겠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특보가 내려진 남해 먼바다에서 4~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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