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필리핀 바다로 중국 로켓 잔해 추락
입력 2022.08.01 (10:49)
수정 2022.08.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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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확한 추락 지점을 예측할 수 없어 각국 우주 당국을 긴장케 했던 중국의 로켓 잔해가 어제 필리핀 바다로 추락했는데요.
미 항공우주국은 중국이 구체적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이와 같은 소동을 일으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7월 31일 새벽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하늘이 번쩍이는 푸른빛으로 물듭니다.
마치 불꽃놀이나 '유성우'를 연상시키지만, 소셜미디어상에선 이 불빛의 정체는 중국이 발사한 로켓 파편이라는 의견이 빗발쳤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4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로켓 '창정5B'호를 발사했는데요.
임무는 성공했지만 이후 무게 25톤에 달하는 로켓의 잔해물이 대기권에서 다 타지 못하고 민간 거주지에 떨어질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다행히 문제의 로켓 잔해는 이날 인도양과 말레이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대부분 불에 타 사라졌으며 마지막 남은 잔해물은 필리핀 남서쪽 바다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대형 발사체의 경우 추락 위험을 예측할 수 있도록 다른 나라와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도, 중국은 해당 로켓의 구체적인 궤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확한 추락 지점을 예측할 수 없어 각국 우주 당국을 긴장케 했던 중국의 로켓 잔해가 어제 필리핀 바다로 추락했는데요.
미 항공우주국은 중국이 구체적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이와 같은 소동을 일으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7월 31일 새벽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하늘이 번쩍이는 푸른빛으로 물듭니다.
마치 불꽃놀이나 '유성우'를 연상시키지만, 소셜미디어상에선 이 불빛의 정체는 중국이 발사한 로켓 파편이라는 의견이 빗발쳤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4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로켓 '창정5B'호를 발사했는데요.
임무는 성공했지만 이후 무게 25톤에 달하는 로켓의 잔해물이 대기권에서 다 타지 못하고 민간 거주지에 떨어질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다행히 문제의 로켓 잔해는 이날 인도양과 말레이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대부분 불에 타 사라졌으며 마지막 남은 잔해물은 필리핀 남서쪽 바다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대형 발사체의 경우 추락 위험을 예측할 수 있도록 다른 나라와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도, 중국은 해당 로켓의 구체적인 궤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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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더뉴스] 필리핀 바다로 중국 로켓 잔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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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1 10:49:07
- 수정2022-08-01 11:07:25
[앵커]
정확한 추락 지점을 예측할 수 없어 각국 우주 당국을 긴장케 했던 중국의 로켓 잔해가 어제 필리핀 바다로 추락했는데요.
미 항공우주국은 중국이 구체적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이와 같은 소동을 일으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7월 31일 새벽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하늘이 번쩍이는 푸른빛으로 물듭니다.
마치 불꽃놀이나 '유성우'를 연상시키지만, 소셜미디어상에선 이 불빛의 정체는 중국이 발사한 로켓 파편이라는 의견이 빗발쳤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4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로켓 '창정5B'호를 발사했는데요.
임무는 성공했지만 이후 무게 25톤에 달하는 로켓의 잔해물이 대기권에서 다 타지 못하고 민간 거주지에 떨어질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다행히 문제의 로켓 잔해는 이날 인도양과 말레이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대부분 불에 타 사라졌으며 마지막 남은 잔해물은 필리핀 남서쪽 바다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대형 발사체의 경우 추락 위험을 예측할 수 있도록 다른 나라와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도, 중국은 해당 로켓의 구체적인 궤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확한 추락 지점을 예측할 수 없어 각국 우주 당국을 긴장케 했던 중국의 로켓 잔해가 어제 필리핀 바다로 추락했는데요.
미 항공우주국은 중국이 구체적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이와 같은 소동을 일으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7월 31일 새벽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하늘이 번쩍이는 푸른빛으로 물듭니다.
마치 불꽃놀이나 '유성우'를 연상시키지만, 소셜미디어상에선 이 불빛의 정체는 중국이 발사한 로켓 파편이라는 의견이 빗발쳤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4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로켓 '창정5B'호를 발사했는데요.
임무는 성공했지만 이후 무게 25톤에 달하는 로켓의 잔해물이 대기권에서 다 타지 못하고 민간 거주지에 떨어질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다행히 문제의 로켓 잔해는 이날 인도양과 말레이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대부분 불에 타 사라졌으며 마지막 남은 잔해물은 필리핀 남서쪽 바다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대형 발사체의 경우 추락 위험을 예측할 수 있도록 다른 나라와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도, 중국은 해당 로켓의 구체적인 궤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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