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산불·폭염…전세계 ‘기후위기’ 어떻게 대처할까?

입력 2022.08.01 (10:58) 수정 2022.08.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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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과 폭우, 산불, 극지방 빙하가 녹아 내린다는 소식.

올해는 더 자주들리고, 또 그 피해도 극심한 것 같습니다.

이런 기후위기는 때로는 식량위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른바 '기후위기 복합재해'양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서울대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특히 산불, 폭염 같은 소식이 빨리 들려온거 같애요.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답변]

올해는 연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불로 시작해서 오늘 폭염까지.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텐데, 우리나라에도 올해 초 기록에 남을 만한 산불이 발생했었습니다.

바로 동해안 산불인데요.

3월 4일부터 10일 동안 울진, 삼척을 중심으로 서울 여의도 약 80배 면적의 산을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산불은 사람이 불을 끌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결국 비의 도움을 받아 완벽히 진화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강력한 산불이 발생한 것이 바로 기후위기입니다.

대부분 산불은 사람들의 실수나 고의적인 방화로 발생하는데요,

문제는 불이 붙은 산이 너무 말라있다는 것입니다.

영동 지역 같은 경우 지난 약 80년간의 기상관측자료를 살펴보면 굉장히 가물어 가고 있습니다.

비는 적게 오고 온도는 올라가서 땅이 말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이 바싹 말라있다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기후변화 양상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유럽 그리스 산불 등 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 다는 것입니다.

즉 기온은 강하게 증가하여 땅에 물이 말라가고, 반면에 비는 적게 오기 때문에 숲이 말라가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온 상승의 효과는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폭염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인도는 날아가던 새가 폭염에 떨어져 죽고, 에어컨 없이 살던 영국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만큼의 폭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가 펄펄 끓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구요.

아마 내년에는 더 심각할 것입니다.

[앵커]

그런데 여름이면 덥고, 폭우가 오기도 하고요.

자연현상 일부인데, 어느 해는 좀 극심하구나... 이런 정도로 생각하는건 너무 둔감한건가요?

[답변]

사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기후위기를 남의 일처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독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

사실 큰 피해를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북극곰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 그건 북극의 일이지 나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폭염이 몇일 오더라도 또 몇일 시원해지면 큰 일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실 일정 부분 맞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좀 생각을 바꿔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라는 것은 온난화처럼 평균적인 기온이 상승하는 것도 있지만, 폭염이나 열대야 같은 기온 극값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과거에는 야간에 열대야가 발생해도 뭐 한 25도 정도 였다고 하면 지금은 25를 넘어 30도까지 넘어 가는 날이 빈번히 발생하고 반대로 겨울이 되면 한파가 찾아와 갑자기 기온을 급격히 떨어지게 하는데 이때 떨어지는 온도의 편차가 너무 커지는 것입니다.

연중 온도의 변화 폭이 아주 커지는 것이죠.

이런 것들은 모두 기온의 변동성이 커진 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온도가 갑자기 크게 증가했다가 또 갑자기 크게 떨어질 수 있고, 이러한 진폭의 변화가 우리나라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아마 둔감해지기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엔 '기후위기 복합재해'라는 말도 종종 듣게됩니다.

이건 어떤 개념인가요?

[답변]

기후위기 복합재해는 말 그대로 복합적인 것입니다.

하나의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동시에 또 다른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거나, 하나의 자연재해가 끝나고 순차적으로 또 다른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기온이 상승하여 땅이 말라가고 폭염이 끝나고 비가 충분히 오지 않으면 마른 땅이 갈라지는 가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속적인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가 또 다른 영역에 연쇄적으로 위기를 불러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의 위협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적인 곡물창고인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막혔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라 믿었던 인도가 밀 수출을 중단하면서 전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4월 극심한 폭염으로 곡물생산에 차질이 생기자 인도정부는 밀 수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다른 나라의 식량위기라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폭염에서 출발하여 식량위기로 연결 된 것이죠.

이러한 것들도 모두 복합재해의 범주로 이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에 대해 "공동대응이냐 또는 집단자살이냐,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답변]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탄소중립입니다.

지구가 흡수할 수 있을 만큼의 온실가스만 배출해서 더 이상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올라가지 않게 해야합니다.

아주 어려운 일이죠.

탄소 기반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모든 국가들에게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해서 이제는 우리가 감당해야할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제사회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얘기 합니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감축이라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하여 누가 봐도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배출량을 산정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배출량 산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누락, 미보고, 부정확한 정보체계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연비를 생각해보면 모든 차량에 표기 되어 있는 자동차 연비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실험실에서 산출한 값입니다.

그래서 실제 연비는 운전자, 도로상황, 날씨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 연비처럼 정해진 하나의 값을 가지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배출량 보다는 작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동차의 연비가 항상 표기된 값보다 작게 나오는 것이랑 유사하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국제사회는 이러한 산정체계부터 정확히 하고 그 이후 실효성 있는 감축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이 이런 부분에 가장 앞서있다고 봐도 좋은데요,

바로 탄소국경세 CBAM 같은 것입니다.

탄소를 마구 뿜어내는 중국 같은 국가에서 물건을 들여오면 유럽에서 강력한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하는 것이죠.

유럽은 실제 최근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유럽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에 중국 같은 국가들에게 동참을 유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마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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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돋보기] 산불·폭염…전세계 ‘기후위기’ 어떻게 대처할까?
    • 입력 2022-08-01 10:58:15
    • 수정2022-08-01 11:06:27
    지구촌뉴스
[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과 폭우, 산불, 극지방 빙하가 녹아 내린다는 소식.

올해는 더 자주들리고, 또 그 피해도 극심한 것 같습니다.

이런 기후위기는 때로는 식량위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른바 '기후위기 복합재해'양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서울대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특히 산불, 폭염 같은 소식이 빨리 들려온거 같애요.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답변]

올해는 연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불로 시작해서 오늘 폭염까지.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텐데, 우리나라에도 올해 초 기록에 남을 만한 산불이 발생했었습니다.

바로 동해안 산불인데요.

3월 4일부터 10일 동안 울진, 삼척을 중심으로 서울 여의도 약 80배 면적의 산을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산불은 사람이 불을 끌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결국 비의 도움을 받아 완벽히 진화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강력한 산불이 발생한 것이 바로 기후위기입니다.

대부분 산불은 사람들의 실수나 고의적인 방화로 발생하는데요,

문제는 불이 붙은 산이 너무 말라있다는 것입니다.

영동 지역 같은 경우 지난 약 80년간의 기상관측자료를 살펴보면 굉장히 가물어 가고 있습니다.

비는 적게 오고 온도는 올라가서 땅이 말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이 바싹 말라있다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기후변화 양상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유럽 그리스 산불 등 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 다는 것입니다.

즉 기온은 강하게 증가하여 땅에 물이 말라가고, 반면에 비는 적게 오기 때문에 숲이 말라가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온 상승의 효과는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폭염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인도는 날아가던 새가 폭염에 떨어져 죽고, 에어컨 없이 살던 영국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만큼의 폭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가 펄펄 끓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구요.

아마 내년에는 더 심각할 것입니다.

[앵커]

그런데 여름이면 덥고, 폭우가 오기도 하고요.

자연현상 일부인데, 어느 해는 좀 극심하구나... 이런 정도로 생각하는건 너무 둔감한건가요?

[답변]

사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기후위기를 남의 일처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독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

사실 큰 피해를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북극곰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 그건 북극의 일이지 나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폭염이 몇일 오더라도 또 몇일 시원해지면 큰 일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실 일정 부분 맞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좀 생각을 바꿔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라는 것은 온난화처럼 평균적인 기온이 상승하는 것도 있지만, 폭염이나 열대야 같은 기온 극값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과거에는 야간에 열대야가 발생해도 뭐 한 25도 정도 였다고 하면 지금은 25를 넘어 30도까지 넘어 가는 날이 빈번히 발생하고 반대로 겨울이 되면 한파가 찾아와 갑자기 기온을 급격히 떨어지게 하는데 이때 떨어지는 온도의 편차가 너무 커지는 것입니다.

연중 온도의 변화 폭이 아주 커지는 것이죠.

이런 것들은 모두 기온의 변동성이 커진 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온도가 갑자기 크게 증가했다가 또 갑자기 크게 떨어질 수 있고, 이러한 진폭의 변화가 우리나라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아마 둔감해지기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엔 '기후위기 복합재해'라는 말도 종종 듣게됩니다.

이건 어떤 개념인가요?

[답변]

기후위기 복합재해는 말 그대로 복합적인 것입니다.

하나의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동시에 또 다른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거나, 하나의 자연재해가 끝나고 순차적으로 또 다른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기온이 상승하여 땅이 말라가고 폭염이 끝나고 비가 충분히 오지 않으면 마른 땅이 갈라지는 가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속적인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가 또 다른 영역에 연쇄적으로 위기를 불러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의 위협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적인 곡물창고인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막혔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라 믿었던 인도가 밀 수출을 중단하면서 전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4월 극심한 폭염으로 곡물생산에 차질이 생기자 인도정부는 밀 수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다른 나라의 식량위기라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폭염에서 출발하여 식량위기로 연결 된 것이죠.

이러한 것들도 모두 복합재해의 범주로 이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에 대해 "공동대응이냐 또는 집단자살이냐,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답변]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탄소중립입니다.

지구가 흡수할 수 있을 만큼의 온실가스만 배출해서 더 이상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올라가지 않게 해야합니다.

아주 어려운 일이죠.

탄소 기반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모든 국가들에게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해서 이제는 우리가 감당해야할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제사회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얘기 합니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감축이라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하여 누가 봐도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배출량을 산정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배출량 산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누락, 미보고, 부정확한 정보체계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연비를 생각해보면 모든 차량에 표기 되어 있는 자동차 연비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실험실에서 산출한 값입니다.

그래서 실제 연비는 운전자, 도로상황, 날씨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 연비처럼 정해진 하나의 값을 가지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배출량 보다는 작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동차의 연비가 항상 표기된 값보다 작게 나오는 것이랑 유사하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국제사회는 이러한 산정체계부터 정확히 하고 그 이후 실효성 있는 감축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이 이런 부분에 가장 앞서있다고 봐도 좋은데요,

바로 탄소국경세 CBAM 같은 것입니다.

탄소를 마구 뿜어내는 중국 같은 국가에서 물건을 들여오면 유럽에서 강력한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하는 것이죠.

유럽은 실제 최근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유럽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에 중국 같은 국가들에게 동참을 유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마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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