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 회장 횡령 혐의’ 여수상의 압수수색 외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여수상공회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여수상의가 박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자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여수상의는 박 전 회장이 재임 시절이던 2015년 3월부터 6년 동안 공금 통장에서 8억 천만 원을 횡령하고 고가의 와인 1억 6천만 원어치를 공금으로 구입해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박 전 회장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수시 “8월 주민세 개인분 전액 감면”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8월 주민세 개인분을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습니다.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만 천 원으로, 전체 규모는 11억 천 4백만 원입니다.

주민세 감면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며 사업소분 납세 의무자는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광양시, ‘중마 스마트도서관’ 운영

광양시는 365일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중마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스마트도서관에는 모두 5백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1인당 3권을 14일간 빌릴 수 있습니다.

광양시립도서관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양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

단속 품목은 국산과 수입 농산물, 가공품 등 6백 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 닭, 배추김치, 쌀 등 9개 품목입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허위 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혼합 판매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