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청소노동자, 시급 9,790원으로 인상 합의…22일 만에 농성 해제

입력 2022.08.02 (12:43) 수정 2022.08.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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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시급 400원 인상에 잠정합의하고 22일간 이어갔던 농성을 해제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지난달 말 노조와 용역업체가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대 청소노동자들의 시급은 9,790원으로 오르게 되지만, 샤워실 설치 등 다른 요구사항은 아직 완전히 합의되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용역회사가 샤워실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학교 측에 요청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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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청소노동자, 시급 9,790원으로 인상 합의…22일 만에 농성 해제
    • 입력 2022-08-02 12:43:35
    • 수정2022-08-02 12:50:46
    뉴스 12
고려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시급 400원 인상에 잠정합의하고 22일간 이어갔던 농성을 해제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지난달 말 노조와 용역업체가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대 청소노동자들의 시급은 9,790원으로 오르게 되지만, 샤워실 설치 등 다른 요구사항은 아직 완전히 합의되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용역회사가 샤워실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학교 측에 요청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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