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개헌국민연대 “정부 국정 과제 수도권 개발 중심” 외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국민연대는 최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국정 과제가 수도권 중심의 성장 개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 과제에 포함된 반도체 인재 육성과 기회발전특구 등은 결국, 수도권 대학의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단지 쏠림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간 주도의 경제 정책 기조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방이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균형 발전을 위해선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합격자 발표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늘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68명을 발표했습니다.

직렬별로 교육 행정이 100명으로 가장 많고, 전산, 사서, 보건, 조리 등입니다.

합격자별로 최고령은 조리와 시설관리 직렬의 53살 2명이고, 최연소는 교육행정 직렬의 20살 응시생입니다.

충북소방본부, 심정지 환자 구한 ‘하트 세이버’ 선정

충북소방본부는 구급대원과 시민 등 모두 113명을 '하트 세이버'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신속한 응급 처치로 심정지 환자 27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또, 급성 뇌졸중 환자 이송을 돕거나 중증외상환자를 발견해 응급 처치한 80명을 각각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로 지정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정영철 영동군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민선 8기 지방선거 공약과 공보물 평가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재영 군수는 선거공약서 부문에서, 정영철 군수는 선거공보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공약의 목표와 이행 절차,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충북에서 이들 외에 다른 수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