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도와

[앵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에 청년 농업인들의 창의력을 더해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이 이뤄집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3년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에 따라 임실군 등 지자체는 오는 29일까지 사업을 신청받기로 하는 등 공모 사업 유치를 통한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쓰고 있습니다.

경쟁력 제고 사업 지원 범위는 신제품 개발과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체험 행사 개발, 상표와 로고 제작, 앱과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입니다.

[변재춘/임실군 인력육성팀장 : "금번 공모사업은 ICT 가공 관광 등 관련 분야의 사업을 할 수 있으니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가득한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도전을 바랍니다."]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장수군은 결혼 이민 여성들의 본국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초청해 코로나19 검사 등을 마친 뒤 2십여 농가에 배치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다섯 달 동안 토마토와 수박, 고추, 상추 농사 등을 돕게됩니다.

이달 안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8명이 추가로 장수지역 농가에 배치됩니다.

[차주영/장수군 농업정책과장 : "내실 있는 운영과 점진적 확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6백 밀리 망원경을 갖춘 남원 항공우주천문대가 관람객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주·야간 연계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고객은 당일 야간에 무료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남원시는 이밖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요천 음악분수 등 관광객을 위해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