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으로 라인강 말라가
입력 2022.08.03 (12:47)
수정 2022.08.03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를 덮친 폭염과 가뭄으로 프랑스 바랭 지역의 라인강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평균 유속도 거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뱅생/프랑스 수로 영토 책임자 : "강의 평균 흐름은 초당 약 1000세제곱미터인데, 평균 유속의 거의 절반입니다."]
4월에 시작된 가뭄으로 강수량이 줄었고 7월엔 폭염까지 덮쳐, 프랑스 전 지역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 기상 센터인 메테오 프랑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204일 가운데 예년 평균보다 기온이 높았던 날은 151일이나 됐습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수로 운송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셀린/프랑스 수로 개발부 차장 : "수위가 줄어서 강 아래 조심스러운 부분들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 탑승 인원을 1/3로 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온실 가스 배출과 관련된 지구 온난화가 지구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심각한 무더위와 물 부족이 심화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평균 유속도 거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뱅생/프랑스 수로 영토 책임자 : "강의 평균 흐름은 초당 약 1000세제곱미터인데, 평균 유속의 거의 절반입니다."]
4월에 시작된 가뭄으로 강수량이 줄었고 7월엔 폭염까지 덮쳐, 프랑스 전 지역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 기상 센터인 메테오 프랑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204일 가운데 예년 평균보다 기온이 높았던 날은 151일이나 됐습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수로 운송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셀린/프랑스 수로 개발부 차장 : "수위가 줄어서 강 아래 조심스러운 부분들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 탑승 인원을 1/3로 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온실 가스 배출과 관련된 지구 온난화가 지구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심각한 무더위와 물 부족이 심화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염과 가뭄으로 라인강 말라가
-
- 입력 2022-08-03 12:47:11
- 수정2022-08-03 12:56:22
프랑스를 덮친 폭염과 가뭄으로 프랑스 바랭 지역의 라인강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평균 유속도 거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뱅생/프랑스 수로 영토 책임자 : "강의 평균 흐름은 초당 약 1000세제곱미터인데, 평균 유속의 거의 절반입니다."]
4월에 시작된 가뭄으로 강수량이 줄었고 7월엔 폭염까지 덮쳐, 프랑스 전 지역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 기상 센터인 메테오 프랑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204일 가운데 예년 평균보다 기온이 높았던 날은 151일이나 됐습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수로 운송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셀린/프랑스 수로 개발부 차장 : "수위가 줄어서 강 아래 조심스러운 부분들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 탑승 인원을 1/3로 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온실 가스 배출과 관련된 지구 온난화가 지구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심각한 무더위와 물 부족이 심화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평균 유속도 거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뱅생/프랑스 수로 영토 책임자 : "강의 평균 흐름은 초당 약 1000세제곱미터인데, 평균 유속의 거의 절반입니다."]
4월에 시작된 가뭄으로 강수량이 줄었고 7월엔 폭염까지 덮쳐, 프랑스 전 지역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 기상 센터인 메테오 프랑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204일 가운데 예년 평균보다 기온이 높았던 날은 151일이나 됐습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수로 운송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셀린/프랑스 수로 개발부 차장 : "수위가 줄어서 강 아래 조심스러운 부분들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 탑승 인원을 1/3로 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온실 가스 배출과 관련된 지구 온난화가 지구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심각한 무더위와 물 부족이 심화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