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홍천, 집중호우로 차량 유실·전복 피해 잇따라

입력 2022.08.03 (19:32) 수정 2022.08.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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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남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차량 유실과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쯤 원주시 호저면 칠봉체육공원 인근에서 잠수교를 지나던 승용차 한 대가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이어, 이를 본 마을 주민이 직접 구조에 나섰다가 고립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마을 주민 등 2명은 결국, 119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또, 오후 4시쯤에는 홍천에서 유원지 인근에 세워져 버스가 불어난 물살에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틀 사이 원주와 홍천에는 최고 100mm 안팎에 이르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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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홍천, 집중호우로 차량 유실·전복 피해 잇따라
    • 입력 2022-08-03 19:32:17
    • 수정2022-08-03 19:41:21
    뉴스7(춘천)
강원 중남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차량 유실과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쯤 원주시 호저면 칠봉체육공원 인근에서 잠수교를 지나던 승용차 한 대가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이어, 이를 본 마을 주민이 직접 구조에 나섰다가 고립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마을 주민 등 2명은 결국, 119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또, 오후 4시쯤에는 홍천에서 유원지 인근에 세워져 버스가 불어난 물살에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틀 사이 원주와 홍천에는 최고 100mm 안팎에 이르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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