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거제 50대 흉기에 숨져…용의자도 극단 선택 외

입력 2022.08.03 (19:43) 수정 2022.08.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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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4시 반쯤 거제시 고현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8시 50분쯤 아파트 주변 원룸에서 용의자인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통영시 ‘AI 자살예방시스템’으로 40대 구조

지난 1일 밤 11시쯤 통영시 미수동 충무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40대 A씨를 '인공지능 자살예방 시스템'이 발견해 경찰이 구조했습니다.

'인공지능 자살예방 시스템'은 사람의 행동 특성과 위험 행위를 학습해 자살 의심 행동을 인식하면 경찰에 알리는 시스템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원 공공배달앱 ‘누비고’ 이달 말 시범 운영

창원시 민관협력 공공 배달앱인 '누비고'가 이달 22일쯤 성산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이달 말 정식 운영될 예정입니다.

창원시 공공 배달앱인 '누비고'는 광고료나 가입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는 판매 금액의 2%로, 민간 배달앱과 비교하면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

김해시, 4주 이상 진단 ‘자전거 보험’ 지원

김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자전거 사고 때 보상을 받는 자전거 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김해시 자전거 보험은 김해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치료비에 보험이 적용됩니다.

김해시는 지난해 자전거 보험으로 90여 건, 5천2백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사립고 ‘우열반’ 논란…경남교육청 “조사 중”

경남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일부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특강을 열기로 하자,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해 경남교육청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는 '우열반'식 방과후 학습이라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는 기숙사 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방과후 특강을 안내한 것이라며, 우열반 편성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경남 학교급식 식품비 평균 3,630원…전국 4번째

경남의 학교급식 식품비가 한끼 평균 3,63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학기 한끼 기준 급식 식품비는 강원도가 4,240원으로 가장 높고 경기와 서울에 이어 경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남의 학교별 급식 평균 식품비는 초등 3,060원, 중학교 3,730원, 고등학교 4,0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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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거제 50대 흉기에 숨져…용의자도 극단 선택 외
    • 입력 2022-08-03 19:43:52
    • 수정2022-08-03 20:08:39
    뉴스7(창원)
오늘(3일) 새벽 4시 반쯤 거제시 고현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8시 50분쯤 아파트 주변 원룸에서 용의자인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통영시 ‘AI 자살예방시스템’으로 40대 구조

지난 1일 밤 11시쯤 통영시 미수동 충무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40대 A씨를 '인공지능 자살예방 시스템'이 발견해 경찰이 구조했습니다.

'인공지능 자살예방 시스템'은 사람의 행동 특성과 위험 행위를 학습해 자살 의심 행동을 인식하면 경찰에 알리는 시스템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원 공공배달앱 ‘누비고’ 이달 말 시범 운영

창원시 민관협력 공공 배달앱인 '누비고'가 이달 22일쯤 성산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이달 말 정식 운영될 예정입니다.

창원시 공공 배달앱인 '누비고'는 광고료나 가입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는 판매 금액의 2%로, 민간 배달앱과 비교하면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

김해시, 4주 이상 진단 ‘자전거 보험’ 지원

김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자전거 사고 때 보상을 받는 자전거 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김해시 자전거 보험은 김해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치료비에 보험이 적용됩니다.

김해시는 지난해 자전거 보험으로 90여 건, 5천2백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사립고 ‘우열반’ 논란…경남교육청 “조사 중”

경남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일부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특강을 열기로 하자,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해 경남교육청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는 '우열반'식 방과후 학습이라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는 기숙사 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방과후 특강을 안내한 것이라며, 우열반 편성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경남 학교급식 식품비 평균 3,630원…전국 4번째

경남의 학교급식 식품비가 한끼 평균 3,63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학기 한끼 기준 급식 식품비는 강원도가 4,240원으로 가장 높고 경기와 서울에 이어 경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남의 학교별 급식 평균 식품비는 초등 3,060원, 중학교 3,730원, 고등학교 4,0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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