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송강호·이병헌 ‘비상선언’ 개봉…‘한산’과 맞대결

입력 2022.08.04 (06:47) 수정 2022.08.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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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입니다.

송강호 이병헌 씨 주연의 영화 '비상선언'이 개봉했습니다.

이미 상영 중인 '한산'과의 맞대결도 시작됐는데 첫날 승부 어땠을까요.

한국 영화 최초로 비행기 안에서의 테러와 재난 상황을 그린 작품 '비상선언'.

쟁쟁한 배우들과 순제작비 260억 원이 투입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개봉일인 어제 일일 관객 33만 6천여 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개봉해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켜온 '한산 용의 출현'은 관객 23만 5천 명, 순위는 2위에 그쳤는데요.

하지만 '한산'이 어제 오전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두 영화의 흥행 경쟁은 장기전이 될 거라는 극장가의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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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4 06:47:19
    • 수정2022-08-04 06:55:49
    뉴스광장 1부
문화광장입니다.

송강호 이병헌 씨 주연의 영화 '비상선언'이 개봉했습니다.

이미 상영 중인 '한산'과의 맞대결도 시작됐는데 첫날 승부 어땠을까요.

한국 영화 최초로 비행기 안에서의 테러와 재난 상황을 그린 작품 '비상선언'.

쟁쟁한 배우들과 순제작비 260억 원이 투입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개봉일인 어제 일일 관객 33만 6천여 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개봉해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켜온 '한산 용의 출현'은 관객 23만 5천 명, 순위는 2위에 그쳤는데요.

하지만 '한산'이 어제 오전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두 영화의 흥행 경쟁은 장기전이 될 거라는 극장가의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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