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의혹’ 공익신고자, 핵심 피의자 배모 씨·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입력 2022.08.05 (08:30)
수정 2022.08.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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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와 관련된 의혹들을 제기한 공익신고자가 사건 핵심 인물이자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배 모 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일했던 A 씨는 법인카드 유용 등 김혜경 씨 관련 의혹을 최초 폭로한 인물로, 어제 경찰의 첫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A 씨는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사건 핵심 배 모 씨에 대해 개인적인 법적 대응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받은 상처에 대해 배 모씨에게 꼭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고소 예정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건 이후 생긴 악성 댓글과 2차 가해들에 대해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 지시를 받아, 자택으로 음식물을 배달하고 병원 문진표를 대신 작성하는 등 사적 심부름을 했다고 처음 폭로한 인물입니다.
대선 직전인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공무원을 통해 의약품을 대리 처방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A 씨는 이 내용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에서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A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공익신고자에 대한 경찰 보호가 다음 달이면 끝난다며, "보호 연장이 필요하고 되기를 바란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일했던 A 씨는 법인카드 유용 등 김혜경 씨 관련 의혹을 최초 폭로한 인물로, 어제 경찰의 첫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A 씨는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사건 핵심 배 모 씨에 대해 개인적인 법적 대응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받은 상처에 대해 배 모씨에게 꼭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고소 예정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건 이후 생긴 악성 댓글과 2차 가해들에 대해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 지시를 받아, 자택으로 음식물을 배달하고 병원 문진표를 대신 작성하는 등 사적 심부름을 했다고 처음 폭로한 인물입니다.
대선 직전인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공무원을 통해 의약품을 대리 처방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A 씨는 이 내용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에서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A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공익신고자에 대한 경찰 보호가 다음 달이면 끝난다며, "보호 연장이 필요하고 되기를 바란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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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의혹’ 공익신고자, 핵심 피의자 배모 씨·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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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5 08:30:20
- 수정2022-08-05 08:33:08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와 관련된 의혹들을 제기한 공익신고자가 사건 핵심 인물이자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배 모 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일했던 A 씨는 법인카드 유용 등 김혜경 씨 관련 의혹을 최초 폭로한 인물로, 어제 경찰의 첫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A 씨는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사건 핵심 배 모 씨에 대해 개인적인 법적 대응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받은 상처에 대해 배 모씨에게 꼭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고소 예정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건 이후 생긴 악성 댓글과 2차 가해들에 대해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 지시를 받아, 자택으로 음식물을 배달하고 병원 문진표를 대신 작성하는 등 사적 심부름을 했다고 처음 폭로한 인물입니다.
대선 직전인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공무원을 통해 의약품을 대리 처방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A 씨는 이 내용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에서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A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공익신고자에 대한 경찰 보호가 다음 달이면 끝난다며, "보호 연장이 필요하고 되기를 바란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일했던 A 씨는 법인카드 유용 등 김혜경 씨 관련 의혹을 최초 폭로한 인물로, 어제 경찰의 첫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A 씨는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사건 핵심 배 모 씨에 대해 개인적인 법적 대응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받은 상처에 대해 배 모씨에게 꼭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고소 예정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건 이후 생긴 악성 댓글과 2차 가해들에 대해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 지시를 받아, 자택으로 음식물을 배달하고 병원 문진표를 대신 작성하는 등 사적 심부름을 했다고 처음 폭로한 인물입니다.
대선 직전인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공무원을 통해 의약품을 대리 처방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A 씨는 이 내용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에서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A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공익신고자에 대한 경찰 보호가 다음 달이면 끝난다며, "보호 연장이 필요하고 되기를 바란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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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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