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 지평선 산단 활성화…“90% 가동 목표”

입력 2022.08.05 (10:32) 수정 2022.08.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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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회사 두산전자가 최근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투자를 공식화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두산전자가 들어서면 좋은 일자리가 생기는 것을 물론 관련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외 대기업과 미래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앞서 상반기에는 향토기업인 참고을과 특장차 제조기업인 제다코리아가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지평선 산업단지 가동률 90%를 달성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2026년까지 국비 2백78억 원을 받아 주천면 고기삼거리부터 고기댐 일원까지 1킬로미터 구간에 '산악용 친환경 운송망' 시범 노선을 부설하고 차량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과 협약을 맺고 운송망도 검증합니다.

[양인환/남원시 관광과장 :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국가사업인 만큼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임실군이 오는 10월까지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같은 조사료 '수확 대행단'을 운영합니다.

지난 1일 기준 농가들이 백6헥타르를 신청해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실군은 농작업 대행료를 낮게 책정해 농가 부담을 덜고 사료 자급률을 높여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지역 축산물 명품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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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김제 지평선 산단 활성화…“90% 가동 목표”
    • 입력 2022-08-05 10:32:22
    • 수정2022-08-05 11:16:52
    930뉴스(전주)
[앵커]

주식회사 두산전자가 최근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투자를 공식화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두산전자가 들어서면 좋은 일자리가 생기는 것을 물론 관련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외 대기업과 미래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앞서 상반기에는 향토기업인 참고을과 특장차 제조기업인 제다코리아가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지평선 산업단지 가동률 90%를 달성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2026년까지 국비 2백78억 원을 받아 주천면 고기삼거리부터 고기댐 일원까지 1킬로미터 구간에 '산악용 친환경 운송망' 시범 노선을 부설하고 차량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과 협약을 맺고 운송망도 검증합니다.

[양인환/남원시 관광과장 :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국가사업인 만큼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임실군이 오는 10월까지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같은 조사료 '수확 대행단'을 운영합니다.

지난 1일 기준 농가들이 백6헥타르를 신청해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실군은 농작업 대행료를 낮게 책정해 농가 부담을 덜고 사료 자급률을 높여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지역 축산물 명품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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