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멕시코 북부 극심한 가뭄,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2.08.05 (10:57) 수정 2022.08.05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 북부 산업도시 몬테레이가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이 지역의 강수량은 예년의 10%에 불과했는데요.

이 지역의 강수량은 6년 전부터 예년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가뭄에다 폭염, 인구 증가에 따른 물 수요 증가로 주 당국은 지난 2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3월부터는 지역별로 주 1회 단수를 시행했습니다.

급기야 6월부터는 하루에 6시간 동안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열흘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한낮에도 32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겠습니다.

싱가포르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타운, 아부자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파리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멕시코 남부의 멕시코시티는 8월에 비가 잦은 편이지만, 북부 지역은 비 소식 없이 건조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멕시코 북부 극심한 가뭄, 비상사태 선포
    • 입력 2022-08-05 10:57:08
    • 수정2022-08-05 11:01:17
    지구촌뉴스
멕시코 북부 산업도시 몬테레이가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이 지역의 강수량은 예년의 10%에 불과했는데요.

이 지역의 강수량은 6년 전부터 예년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가뭄에다 폭염, 인구 증가에 따른 물 수요 증가로 주 당국은 지난 2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3월부터는 지역별로 주 1회 단수를 시행했습니다.

급기야 6월부터는 하루에 6시간 동안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열흘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한낮에도 32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겠습니다.

싱가포르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타운, 아부자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파리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멕시코 남부의 멕시코시티는 8월에 비가 잦은 편이지만, 북부 지역은 비 소식 없이 건조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