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관련 필수의료 강화 대책 마련

입력 2022.08.05 (11:57) 수정 2022.08.05 (1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뇌출혈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오늘(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장기간 의료현장에서 수고했을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명복을 빈다면서, 이와 관련해 우리 의료 체계에 대한 여러 걱정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준비 중인 대책의 내용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려운 여건 때문에 의료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필수적인 의료 부분을 확충·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재정 지원과 의료 인력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와 의료단체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어제 아산병원에 직원을 파견해 간호사 사망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여부와 함께 초기 처치나 전원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장조사 결과와 의료단체에서 수렴한 의견 등을 토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 이후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복지부,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관련 필수의료 강화 대책 마련
    • 입력 2022-08-05 11:57:26
    • 수정2022-08-05 11:58:03
    사회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뇌출혈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오늘(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장기간 의료현장에서 수고했을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명복을 빈다면서, 이와 관련해 우리 의료 체계에 대한 여러 걱정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준비 중인 대책의 내용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려운 여건 때문에 의료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필수적인 의료 부분을 확충·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재정 지원과 의료 인력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와 의료단체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어제 아산병원에 직원을 파견해 간호사 사망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여부와 함께 초기 처치나 전원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장조사 결과와 의료단체에서 수렴한 의견 등을 토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 이후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