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품은 전통 부채 전시회 ‘눈길’
입력 2022.08.05 (21:49)
수정 2022.08.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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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 부채에는 보통 동양화 그림이 그려져 있죠.
요즘 대구 향촌문화관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서양화가 그려진 부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 부채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그림들이 그려졌습니다.
호수 위 백조에다 기린, 꽃, 만화 캐릭터 등 소재도 가지각색입니다.
기존 전통부채는 먹으로 그린 산수화에다 붓글씨 등이 대부분인데 이 부채들은 서양화로 채워졌습니다.
[배영순/화가 : "화려한 색감의 부채들로 더위를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가시면 좋겠죠. 즐거운 마음을 드리기 위해 작가들도 예쁘게 그렸구요."]
이 부채들은 전국 각지의 원로·중견화가 16명이 전통부채에 현대미를 가미해 여름 특집으로 기획한 작품들입니다.
전시회는 지난 2일 개막해 부채 2백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민/관람객 : "저희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이라 앞으로도 이런 게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납니다."]
전시된 작품은 구입도 가능하며 벌써 수십여 점이 판매됐습니다.
[신재순/전시회 주최 : "작가들이 솜씨를 발휘해서 부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준비했습니다)."]
억수로 덥day 부채그림展은 이달 말까지 대구 향촌문학관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전통 부채에는 보통 동양화 그림이 그려져 있죠.
요즘 대구 향촌문화관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서양화가 그려진 부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 부채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그림들이 그려졌습니다.
호수 위 백조에다 기린, 꽃, 만화 캐릭터 등 소재도 가지각색입니다.
기존 전통부채는 먹으로 그린 산수화에다 붓글씨 등이 대부분인데 이 부채들은 서양화로 채워졌습니다.
[배영순/화가 : "화려한 색감의 부채들로 더위를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가시면 좋겠죠. 즐거운 마음을 드리기 위해 작가들도 예쁘게 그렸구요."]
이 부채들은 전국 각지의 원로·중견화가 16명이 전통부채에 현대미를 가미해 여름 특집으로 기획한 작품들입니다.
전시회는 지난 2일 개막해 부채 2백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민/관람객 : "저희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이라 앞으로도 이런 게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납니다."]
전시된 작품은 구입도 가능하며 벌써 수십여 점이 판매됐습니다.
[신재순/전시회 주최 : "작가들이 솜씨를 발휘해서 부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준비했습니다)."]
억수로 덥day 부채그림展은 이달 말까지 대구 향촌문학관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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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05 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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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부채에는 보통 동양화 그림이 그려져 있죠.
요즘 대구 향촌문화관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서양화가 그려진 부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 부채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그림들이 그려졌습니다.
호수 위 백조에다 기린, 꽃, 만화 캐릭터 등 소재도 가지각색입니다.
기존 전통부채는 먹으로 그린 산수화에다 붓글씨 등이 대부분인데 이 부채들은 서양화로 채워졌습니다.
[배영순/화가 : "화려한 색감의 부채들로 더위를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가시면 좋겠죠. 즐거운 마음을 드리기 위해 작가들도 예쁘게 그렸구요."]
이 부채들은 전국 각지의 원로·중견화가 16명이 전통부채에 현대미를 가미해 여름 특집으로 기획한 작품들입니다.
전시회는 지난 2일 개막해 부채 2백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민/관람객 : "저희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이라 앞으로도 이런 게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납니다."]
전시된 작품은 구입도 가능하며 벌써 수십여 점이 판매됐습니다.
[신재순/전시회 주최 : "작가들이 솜씨를 발휘해서 부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준비했습니다)."]
억수로 덥day 부채그림展은 이달 말까지 대구 향촌문학관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전통 부채에는 보통 동양화 그림이 그려져 있죠.
요즘 대구 향촌문화관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서양화가 그려진 부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 부채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그림들이 그려졌습니다.
호수 위 백조에다 기린, 꽃, 만화 캐릭터 등 소재도 가지각색입니다.
기존 전통부채는 먹으로 그린 산수화에다 붓글씨 등이 대부분인데 이 부채들은 서양화로 채워졌습니다.
[배영순/화가 : "화려한 색감의 부채들로 더위를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가시면 좋겠죠. 즐거운 마음을 드리기 위해 작가들도 예쁘게 그렸구요."]
이 부채들은 전국 각지의 원로·중견화가 16명이 전통부채에 현대미를 가미해 여름 특집으로 기획한 작품들입니다.
전시회는 지난 2일 개막해 부채 2백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민/관람객 : "저희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이라 앞으로도 이런 게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납니다."]
전시된 작품은 구입도 가능하며 벌써 수십여 점이 판매됐습니다.
[신재순/전시회 주최 : "작가들이 솜씨를 발휘해서 부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준비했습니다)."]
억수로 덥day 부채그림展은 이달 말까지 대구 향촌문학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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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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