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울산 선두 경쟁…휴일 ‘최대 승부처’

입력 2022.08.05 (21:51) 수정 2022.08.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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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영원한 우승 후보죠.

전북 현대가 일요인 모레(7일), 울산 현대를 안방으로 불러 들여 선두 추격에 나섭니다.

전북이 이기면 승점차가 3점으로 좁혀지지만, 질 경우 9점까지 벌어져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 강원 전을 이기고 모레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6점을 얻어 선두 탈환에 나서겠다던 전북의 시나리오.

강원에 1대 2로 패하면서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앞으로 파이널라운드를 포함해 14경기가 남아 있지만, 상위리그를 겨냥한 상대 팀들의 총 공세가 예상되면서 선두 경쟁을 낙관하기도 어려운 상황.

전북은 모레 울산과의 홈경기를 올 시즌 최대 승부처로 보고 박지성 어드바이저 응원을 앞세워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김상식/전북 현대 감독/지난 3일 : "22세 카드를 활용을 잘해야 될 거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은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주력 선수가 잇따라 빠지고, 체력과 경기 집중력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울산 전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예년에 비해 슈팅 숫자 자체가 매우 부족한 시즌인데요. 이것은 빠르고 창의적으로 공격을 만들어가는 플레이 자체가 잘 안 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북 현대가 여러 어려움을 딛고 모레 울산 전을 이겨 우승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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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전북-울산 선두 경쟁…휴일 ‘최대 승부처’
    • 입력 2022-08-05 21:51:46
    • 수정2022-08-05 22:34:43
    뉴스9(전주)
[앵커]

프로축구 K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영원한 우승 후보죠.

전북 현대가 일요인 모레(7일), 울산 현대를 안방으로 불러 들여 선두 추격에 나섭니다.

전북이 이기면 승점차가 3점으로 좁혀지지만, 질 경우 9점까지 벌어져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 강원 전을 이기고 모레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6점을 얻어 선두 탈환에 나서겠다던 전북의 시나리오.

강원에 1대 2로 패하면서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앞으로 파이널라운드를 포함해 14경기가 남아 있지만, 상위리그를 겨냥한 상대 팀들의 총 공세가 예상되면서 선두 경쟁을 낙관하기도 어려운 상황.

전북은 모레 울산과의 홈경기를 올 시즌 최대 승부처로 보고 박지성 어드바이저 응원을 앞세워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김상식/전북 현대 감독/지난 3일 : "22세 카드를 활용을 잘해야 될 거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은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주력 선수가 잇따라 빠지고, 체력과 경기 집중력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울산 전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예년에 비해 슈팅 숫자 자체가 매우 부족한 시즌인데요. 이것은 빠르고 창의적으로 공격을 만들어가는 플레이 자체가 잘 안 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북 현대가 여러 어려움을 딛고 모레 울산 전을 이겨 우승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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