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격동 전신주 개폐기 고장…3백여 가구 정전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의 한 전신주에 설치된 가공개폐기가 고장났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발생하면서 놀란 주민들이 119에 신고하는 소동을 빚었고 산격동 일대 36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나서 20여 분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사고가 난 설비를 대상으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최인정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