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이번 주 중부에 많은 비…남부 무더위 계속

입력 2022.08.08 (07:28) 수정 2022.08.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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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무더운 공기가 만나 다시 장마전선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붉은색 강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어 빗줄기는 더 굵어지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은 오늘과 내일 주로 중부지방을 지나겠는데요.

폭이 좁고 길게 형성된 비구름이 남북을 오르내려 시간당 50~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300mm 이상, 강원 동해안과 충청 북부 많은 곳에도 15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됐습니다.

현재 서울이 27.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부산 28.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 31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낮겠고, 광주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 중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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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8 07:28:31
    • 수정2022-08-08 0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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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무더운 공기가 만나 다시 장마전선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붉은색 강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어 빗줄기는 더 굵어지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은 오늘과 내일 주로 중부지방을 지나겠는데요.

폭이 좁고 길게 형성된 비구름이 남북을 오르내려 시간당 50~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300mm 이상, 강원 동해안과 충청 북부 많은 곳에도 15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됐습니다.

현재 서울이 27.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부산 28.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 31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낮겠고, 광주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 중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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