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조선소 재가동 앞두고 인력 확보 ‘박차’

입력 2022.08.08 (09:55) 수정 2022.08.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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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12개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내년까지 9백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정읍시는 '시니어 클럽'을 증축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인력 확보를 위해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일자리 매칭 데이'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주식회사 현대포스와 유성 이엔지(ENG) 등 협력업체들이 모두 나와 3백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취부와 용접, 사상 직종 중심으로 채용하고, 현대포스 등 4곳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분야도 채용합니다.

[장영호/군산 고용위기지원 센터장 :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의 모집 직종과 직무 내용을 사전에 선정하셔서 군산 고용위기지원센터로 연락 주시면 컨설팅을 통한 입사지원서 작성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읍시가 노인 일자리를 전담하는 '시니어 클럽'을 증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섭니다.

비좁은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억 원을 들여 '사랑의 도시락' 작업장과 사무실, 교육실 등을 갖춰 지상 2층 규모로 증축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인 삼육재단이 운영을 맡아 노인 일자리와 교육, 관련 정보망 구축 등을 진행합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경제적인 부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맞춤형 양육 서비스를 위해 만든 '아이맘행복누리센터'를 새롭게 꾸밉니다.

2회 추경 예산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시설과 호기심, 발달을 돕는 공간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곳은 많은 장난감과 놀이체험실, 시간제 돌봄실 등을 갖췄으며, 지난달에만 2천 명 넘게 이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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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군산조선소 재가동 앞두고 인력 확보 ‘박차’
    • 입력 2022-08-08 09:55:52
    • 수정2022-08-08 11:04:17
    930뉴스(전주)
[앵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12개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내년까지 9백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정읍시는 '시니어 클럽'을 증축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인력 확보를 위해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일자리 매칭 데이'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주식회사 현대포스와 유성 이엔지(ENG) 등 협력업체들이 모두 나와 3백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취부와 용접, 사상 직종 중심으로 채용하고, 현대포스 등 4곳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분야도 채용합니다.

[장영호/군산 고용위기지원 센터장 :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의 모집 직종과 직무 내용을 사전에 선정하셔서 군산 고용위기지원센터로 연락 주시면 컨설팅을 통한 입사지원서 작성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읍시가 노인 일자리를 전담하는 '시니어 클럽'을 증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섭니다.

비좁은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억 원을 들여 '사랑의 도시락' 작업장과 사무실, 교육실 등을 갖춰 지상 2층 규모로 증축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인 삼육재단이 운영을 맡아 노인 일자리와 교육, 관련 정보망 구축 등을 진행합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경제적인 부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맞춤형 양육 서비스를 위해 만든 '아이맘행복누리센터'를 새롭게 꾸밉니다.

2회 추경 예산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시설과 호기심, 발달을 돕는 공간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곳은 많은 장난감과 놀이체험실, 시간제 돌봄실 등을 갖췄으며, 지난달에만 2천 명 넘게 이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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