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스코 지주사 이전 촉구 상경 집회 열려 외

포스코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과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등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포항시와 포스코가 체결한 합의가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결의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 2월 포스코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이전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합의를 했습니다.

참치 어획 대책 촉구 영덕 어민 상경 집회

경북 동해안 정치망 어민들은 오늘(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참치 어획 할당량 확대 등을 촉구하는 상경 시위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당초 경북에 배정된 참치 어획 할당량이 너무 적고, 할당제도 자체가 정치망 어업과 맞지 않는다며 어획 할당량 확대와 함께 정치망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경북에서는 올해 어획량 초과로 지난달 27일부터 참치 어획이 금지되면서 어업인들이 그물에 걸린 참치를 바다에 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포항, 배터리 3년 연속 우수 특구로 선정

포항시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3년 연속 우수 특구로 선정됐습니다.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평가에서 활발한 투자 유치 등을 인정받아 전국 29개 특구 가운데 최초로 3년 연속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인 '글로벌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북 농업 경영인 대회 울진에서 개최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가 울진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8월 중 왕피천 공원 일원에서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회원과 가족 등 8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