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상병수당’ 한 달 동안 27건 접수 외

입력 2022.08.08 (19:58) 수정 2022.08.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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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창원에서 시작된 '상병수당' 시범 사업에 한 달 동안 2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창원에서 '상병수당' 심사가 끝난 22건 가운데 2건에 대한 수당이 지급됐고, 신청자의 평균 입원, 외래진료 기간은 11.6일, 나이는 70% 정도가 40~5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노동자에게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입니다.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 찬반 개표 재개해야”

정상헌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장이 오늘(8일) 성명을 통해 부정투표 의혹으로 중단된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의 개표 작업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지회장은 개표 영상 확인 결과 일련번호가 연속으로 나열된 '뭉텅이' 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를 판단해 개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세출 구조조정…진행 사업 재검토”

경상남도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재정사업을 평가해 예산 지원을 10에서 최대 20%까지 줄이고, 반복적인 보조금 사업은 3년 마다 지원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복지와 의료기반 확충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지방의원 19명, 조례 발의 1년 1건 미만”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이 경남의 재선 이상 도의원과 시·군의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 도의원 3명과 시·군의원 16명의 경우 지난 임기 동안 조례 발의 건수가 1년에 1건 미만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각 정당이 이들처럼 의정활동이 부진한 의원은 다음 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공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영 추도’ 등 섬 14곳 90억 원 지원

경남의 섬 14곳의 발전 사업에 90억 원이 지원됩니다.

대상은 통영은 추도와 비진도 등 8곳, 거제는 지심도와 이수도 등 4곳, 창원은 송도와 사천은 마도 등 각각 1곳입니다.

해당 섬에는 3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 지원돼 드론을 이용한 배달 사업과 같은 주민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사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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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 ‘상병수당’ 한 달 동안 27건 접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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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8-08 20:03:55
    뉴스7(창원)
지난달 창원에서 시작된 '상병수당' 시범 사업에 한 달 동안 2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창원에서 '상병수당' 심사가 끝난 22건 가운데 2건에 대한 수당이 지급됐고, 신청자의 평균 입원, 외래진료 기간은 11.6일, 나이는 70% 정도가 40~5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노동자에게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입니다.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 찬반 개표 재개해야”

정상헌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장이 오늘(8일) 성명을 통해 부정투표 의혹으로 중단된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의 개표 작업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지회장은 개표 영상 확인 결과 일련번호가 연속으로 나열된 '뭉텅이' 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를 판단해 개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세출 구조조정…진행 사업 재검토”

경상남도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재정사업을 평가해 예산 지원을 10에서 최대 20%까지 줄이고, 반복적인 보조금 사업은 3년 마다 지원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복지와 의료기반 확충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지방의원 19명, 조례 발의 1년 1건 미만”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이 경남의 재선 이상 도의원과 시·군의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 도의원 3명과 시·군의원 16명의 경우 지난 임기 동안 조례 발의 건수가 1년에 1건 미만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각 정당이 이들처럼 의정활동이 부진한 의원은 다음 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공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영 추도’ 등 섬 14곳 90억 원 지원

경남의 섬 14곳의 발전 사업에 90억 원이 지원됩니다.

대상은 통영은 추도와 비진도 등 8곳, 거제는 지심도와 이수도 등 4곳, 창원은 송도와 사천은 마도 등 각각 1곳입니다.

해당 섬에는 3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 지원돼 드론을 이용한 배달 사업과 같은 주민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사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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