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사이 폭우 예상…모레까지 최대 350mm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사이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새벽부터 중·북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또, 충주댐은 오후 6시부터 수위 조절을 위해 초당 최대 5천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도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중·북부에 100~250mm, 남부에 50~150mm로 많은 곳은 최대 350mm까지 예보됐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하천과 계곡 범람 등 비 피해에 각별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