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시티 홀란 2골, 괴물 골잡이의 강렬한 EPL 데뷔전

입력 2022.08.08 (21:57) 수정 2022.08.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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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득점왕 라이벌, 맨시티의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홀란의 활약으로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홀란은 모든 관심을 즐기듯 압도적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전반 34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문전을 파고들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골키퍼를 완벽히 속여 개막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신고했습니다.

홀란만의 가부좌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습니다.

홀란은 후반 20분 추가 골을 뽑아 관중석 아버지를 환호하게 했습니다.

더 브라위너가 하프 라인 부근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아 골로 완성했는데 수비수들이 따라잡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에 관중들도 놀랐습니다.

이후에도 머리로 득점을 시도한 홀란은 78분을 뛰고 교체됐습니다.

자신이 왜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지 보여준 만점 데뷔전을 펼친 홀란은 해트트릭 실패에 크게 아쉬워했습니다.

[엘링 홀란/맨시티 : "(해트트릭도 가능했는데?) 그랬어야 했어요. 크로스 때 그 위치에 있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마무리 못 했어요. 기분이 정말 XX. (순화해서 말해 주세요!) 오! XX!! 미안해요!"]

퍼거슨도 관전해 관심을 끈 가운데 맨유는 브라이턴과 홈 개막전에서 져 체면을 구겼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이나 내줬고 2대 1로 졌습니다.

전반을 벤치에서 시작한 호날두는 실점 순간 화를 내고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지어 또 다른 논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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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 시티 홀란 2골, 괴물 골잡이의 강렬한 EPL 데뷔전
    • 입력 2022-08-08 21:57:12
    • 수정2022-08-08 2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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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득점왕 라이벌, 맨시티의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홀란의 활약으로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홀란은 모든 관심을 즐기듯 압도적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전반 34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문전을 파고들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골키퍼를 완벽히 속여 개막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신고했습니다.

홀란만의 가부좌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습니다.

홀란은 후반 20분 추가 골을 뽑아 관중석 아버지를 환호하게 했습니다.

더 브라위너가 하프 라인 부근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아 골로 완성했는데 수비수들이 따라잡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에 관중들도 놀랐습니다.

이후에도 머리로 득점을 시도한 홀란은 78분을 뛰고 교체됐습니다.

자신이 왜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지 보여준 만점 데뷔전을 펼친 홀란은 해트트릭 실패에 크게 아쉬워했습니다.

[엘링 홀란/맨시티 : "(해트트릭도 가능했는데?) 그랬어야 했어요. 크로스 때 그 위치에 있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마무리 못 했어요. 기분이 정말 XX. (순화해서 말해 주세요!) 오! XX!! 미안해요!"]

퍼거슨도 관전해 관심을 끈 가운데 맨유는 브라이턴과 홈 개막전에서 져 체면을 구겼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이나 내줬고 2대 1로 졌습니다.

전반을 벤치에서 시작한 호날두는 실점 순간 화를 내고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지어 또 다른 논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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