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모레까지 중부에 최대 350mm 이상 비…남부는 폭염

입력 2022.08.08 (22:05) 수정 2022.08.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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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간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에는 시간당 10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짧은 거리의 이동도 쉽지 않습니다.

보행로의 빗물이 발목까지 차오르고,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될 정도인데요.

폭이 좁고 긴 형태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내일을 지나 모레까지 계속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 최대 3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서 내륙에 최대 250mm입니다.

반면, 남부지방의 날씨는 사뭇 다릅니다.

비 소식 없이 후텁지근하기만 한데요.

전북, 경북의 남부와 전남, 경남, 제주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서울의 한낮 기온 2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포항 34도, 대구 33도, 광주 32도 등으로 오늘만큼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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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9 날씨] 모레까지 중부에 최대 350mm 이상 비…남부는 폭염
    • 입력 2022-08-08 22:05:16
    • 수정2022-08-08 23:16:57
    뉴스 9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간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에는 시간당 10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짧은 거리의 이동도 쉽지 않습니다.

보행로의 빗물이 발목까지 차오르고,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될 정도인데요.

폭이 좁고 긴 형태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내일을 지나 모레까지 계속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 최대 3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서 내륙에 최대 250mm입니다.

반면, 남부지방의 날씨는 사뭇 다릅니다.

비 소식 없이 후텁지근하기만 한데요.

전북, 경북의 남부와 전남, 경남, 제주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서울의 한낮 기온 2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포항 34도, 대구 33도, 광주 32도 등으로 오늘만큼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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