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중부 집중호우 계속…내일까지 최대 300mm↑

입력 2022.08.09 (09:28) 수정 2022.08.09 (09: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 남부 지역에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더 확대 강화되어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최대 3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쏟아지겠고, 오늘은 충청 북부와 경북 북서 내륙에도 최대 20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 원인은 장맛비와 마찬가지로 정체전선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정체전선이 만들어져 비구름이 발달한 건데요.

특히 비구름이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는 폭은 좁은 형태여서 비가 좁은 지역에 아주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도 시간당 5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으니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달리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방에는 대구가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만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정체전선은 중부지방에서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 내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침뉴스타임 날씨] 중부 집중호우 계속…내일까지 최대 300mm↑
    • 입력 2022-08-09 09:28:06
    • 수정2022-08-09 09:32:36
    아침뉴스타임
지금은 경기 남부 지역에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더 확대 강화되어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최대 3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쏟아지겠고, 오늘은 충청 북부와 경북 북서 내륙에도 최대 20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 원인은 장맛비와 마찬가지로 정체전선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정체전선이 만들어져 비구름이 발달한 건데요.

특히 비구름이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는 폭은 좁은 형태여서 비가 좁은 지역에 아주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도 시간당 5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으니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달리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방에는 대구가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만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정체전선은 중부지방에서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 내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